목록여행과 나들이 (111)
lovesera: ART of VIRTUE
전국이 영하 7로 꽁꽁 얼어 붙은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장흥 아트파크로 체험 나들이를 갔습니다. 장흥 아트파크 : http://www.artpark.co.kr 이곳 미술관의 Yellow Space 에는 섬유로 만들어진 신나는 놀이터 에어포켓(Air Pocket)이 있습니다. 이 에어 포켓은 그물을 한땀 함땀 손으로 뜨개질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물 제작 기간만 1년 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가로/세로 12m, 높이 6.5m의 로프 그물(DuPont 의 3중 나일론 66)은 2.5 t 의 무게를 견딜 수 있습니다. 유해 성분도 없어 인간 친화적 놀이터입니다. 참고로 그물의 재료인 나일론은 오염이 쉽게 제거되고 빨리 마르며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또한 촉감이 좋고 강도가 커서 튼튼하고 안락감이 있는 직물을 만들..
popsci.com 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 The World's Biggest Telescope 바로 '유럽의 정말 큰 망원경 E-ELT(European Extremely Large Telescope)' 프로젝트 이야기 입니다. E-ELT: http://www.eso.org/projects/e-elt/ 이 광학식 천체 망원경은 축구장 절반 크기의 면적에 21층 건물 높이, 지름은 42M의 거대한 망원경입니다. 완성되면 약 1,000 개의 작은 거울들이 "벌집" 모양을 이루어 지구 저편의 빛을 모으게 되지요. 재미있게도 원래 유럽의 천문학자들은 100m짜리 반사경을 꿈꾸었다고 합니다. 이름도 황당한 OWL(OverWhelmingly Large telescope)로 명명된..
원래 스크랩은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정말 훌륭한 자료이네요. 만드신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미리 알았다면 내일 여행 가기 전에 책자를 신청했을 텐데... 출처는 DVD프라임의 프라임 차한잔입니다. 전국 관광지 안내 책자 무료로 받기 강원도 강원도 http://www.gangwon.to/ 커뮤니티 메뉴의 홍보물 신청 클릭 강릉 http://www.gntour.go.kr/CMSList.do?pid=1065 동해 http://www.dhtour.go.kr/kor/CMSView.php?pid=72 속초 http://sokchotour.com/GuideBook/ET_GuideBook_ls.asp 회원가입 필요 양구 http://210.178.146.5/unisql/gateway/participatio..
얼마전에 강화도에 옥토끼 우주센터가 생겼습니다. 옥토끼 우주센터 홈페이지 : http://www.oktokki.com/ 경기도 지역에 변변한 항공우주 박물관이 없었는데 반가운 소식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 가 보았습니다. 이름도 참 멋지군요. 옥토끼! 일반대중을 상대로 한 우주관련 전시관중에서는 국내 최대라고 합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1026번지 입니다. [지도] 1층 전시실의 초기 로켓 모형 2층의 우주 탐사선들 나름대로 디테일에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우주왕복선의 조종실 우주선의 화장실 아랫 부분의 파이프가 부러졌네요. 오줌싸면 샐 것 같습니다. 1층에서 본 전시장 전경 놀이기구 수준의 즐거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달 착륙선 3층에서 본 전시장 풍경 우주선을 타기 위한 훈련. 쇠막대 통과하기 막..
와~ 드디어 봄 입니다. 가은이와 준영이도 몸이 근질거리나 봅니다. 어디론가 떠나야할 텐데 모터쇼도 벚꽃놀이도 사람으로 넘쳐납니다. 이런날 여의도로 벚꽃놀이 가는 사람은 "어린이날 대공원 가는 사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서 가까운 섬으로 당일치기 섬 나들이를 갑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영종도 북쪽 인천 앞바다에 나란히 손을 잡고있는 신도/시도/모도 삼형제 섬으로 말이죠. 시도리 홈페이지 : http://sidori.mygohyang.net/ 교통정보 및 운항료 : http://www.jangbongdo.com/shido/transport_way.php 그런데 네비게이션만 믿고 섬 지도를 따로 출력하지 않았는데 네비에 데이터가 하나도 없어서 참 난감했습..
오늘은 하나뿐인 우리 처남 제랄드가 용케도 초대권을 구해 온 덕에 함께 상암구장으로 우루과이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보러갔다. 그동안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는데 오늘은 좀 다를까 기대된다. 경기시작에 앞서 몸을 푸는 우리 선수들. 구장이 매우 훌륭하다. 관중석을 꽉 채운 응원단들. 파도타기의 열기가 뜨겁다. 맨유의 지성이 형아. 아줌마 파마했다. 골대 근처의 백통들. 바디랑 렌즈랑 다 합치면 1억 정도 될까? 이천수의 프리킥 역시나 아까비. 붉은악마의 끊임 없는 응원. 팔 아프겠다. 시종 일관 답답한 운영끝에 결과는 2:0 패배. 영표, 기현이는 뭐하러 왔니. 천수야, 축구는 혼자하니? 지성이 비행기 타고오느라 피곤했겠다. 그냥 계속 맨유에 있어라. 곰가방(베어bag)아저씨는 조만간 물러나겠다. 오늘의 ..
차례 준비와 이사 준비로 바쁜 이번 설연휴. 세라에게 혼자 조용히 일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방학동안 특별한 곳을 다녀오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끼리 에버랜드로 향했다. 역시 설연휴가 시작 되어서인지 한적했다. 물개도 한참이나 보고 늘 시간이 맞지 않아서 보지 못했던 동물쑈도 가까이서 잘 볼 수 있었다. 일년 내내 에버랜드가 오늘만 같았으면.... 오랜만에 타보는 동전 놀이기구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희망 한마당! 가은이 어찌나 아는척을 하던지 태평무, 부채춤,오고무~ 커다란 막대기를 이마로 이어받기하는 꽃미남 오빠들 부채춤 사물놀이 북춤 요건 사자의 탈을 쓴 황금돼지 피터팬도 3번이나 타고 그동안 타기 힘들었던 놀이기구도 마음껏 탔다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에게는 이솝 빌리지가 최고 ..
토요일 아침. 도로시의 빨간구두 라는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가은이는 친구 정민이,우정이 그리고 아빠,엄마,준영이와 함께 인사동으로 향했다. ☞ '도로시의 빨간 구두' 홈페이지 는 관람자들이 동화 속 주인공인 도로시가 되어 오즈의 5개 나라들을 경험해보는 전시라고 한다 급하게 오느라 부실한 아침은 닭꼬치로 채우자. 전시장 입구의 빨간 구두 인사동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한 낙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거대한 종아리. 털실(?)로 만든 그림. 빗을 이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다. 아이들이 한참동안 즐겁게 논 블럭 코너 가은이는 꽃과 축구공을 만들었다 한편 게으른 준영이는 인형 옷 입히기와 움직이는 만화 그리기를 열심히 구경했다. 나중에는 안내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모양 블럭도 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