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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1998년 IMF와 함께 시작한 저의 직장 생활이 벌써 12년이 넘었군요. 그중 8년 가까이 야후에서 일 했으니 제 경력의 2/3는 야후와 함께 했군요. 30대의 대부분을 보낸 야후는 정말 멋진 회사 입니다. 8년동안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들로 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누구보다 더 재미있게 일했고 회사를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8년 전 보다 조금 더 성숙해 졌고 행복해 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은 많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을 알았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4월 부터 새로운 일을 해 보고 싶어 그동안 정들었던 야후!를 떠납니다. 함께 일 하면서 가르침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IT와 기술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사람과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싶습..
2009년 10월 30일 밤. 서울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의 야후!코리아 옥상에서는 제1회 Ignite Seoul 이 열렸습니다. 엄청난 스폰서 선물, 18명의 발표자, 20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180명의 참가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죠 오후 3시 행사 시작 3시간 전, 사내 자원봉사자를 모아 선물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야후코리아 10층 카페와 옥상 주변에는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들이 붙기 시작했구요. 옥상에서는 발표를 위한 영상 및 음향 시설의 설치가 한장입니다. 발표 직후 현장 투표에 사용될 보드판. 네 어설프지만 제가 만들었습니다. ^^ 오후 5시 외부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임무에 맞게 정해진 역할을 알아서 척척! 해 주셨습니다. 오후 6시 참석자들이 한분..
2009년 6월 26일(금) 코리아 오픈소셜(OpenSocial) 세미나 2009 에서 발표할 자료를 미리 공유 합니다. 개발자를 위한 OpenSocialView more presentations from Jinho Jung. 다음 질문의 대답을 위해 만들어진 자료 입니다. - 대한민국의 오픈소셜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 사용자 관점의 오픈소셜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 우리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어떻게 연결될까? - 개발자에게는 어떤 기회가 있고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까? - 야후에는 쓸만한 Tool이 있을까?
런던핵데이 2일째 아침. 비와 안개의 도시 런던 답지 않게 하늘이 무척이나 맑군요. 다시 행사장에 와 보니 밤새 꼼짝하지 않고 계속 해킹을 한 사람들과 일부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유럽에서 Twitter 인기는 상당해 보이는 군요. 참석한 대부분의 해커들이 Twitter 를 애용하고 있었으며 계속해서 "#openhacklondon" 으로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Twitter를 시각적으로 멋지게 보여 주고 싶다면 http://visibletweets.com/ 를 추천합니다.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이용해 Twitter 에서 특정 키워드 검색결과를 표현해 주는 사이트 입니다. http://visibletweets.com/#query=openhacklondon&animation..
지난 5월9일(토)~10(일) 양 일간 런던에서 열린 Yahoo Open Hack London 에 다녀 왔습니다. http://www.hackday.org/ 작년 가을 미국 서니베일 야후! 본사에서 열린 핵데이 이후 두 번째 Open Hack Day 참관이군요. 저는 이번 행사에서도 역시 자원봉사 사진사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런던 핵데이는 유럽 전역 15 개국에서 270명의 개발자 참가 해 54개의 Hack이 발표 되었습니다. http://openhacklondon.pbworks.com/ 야후! 핵데이는 내부 직원만이 참여하는 Internal Hack Day와 외부 개발자를 초청하는 Open Hack Day 로 구분됩니다. 이번에 런던에서 열린 핵데이는 공식 명칭이 Open Hack 2009 London..
2009년 4월 21일 화요일 밤. 삼성동 야후!코리아 사무실에서는 PHP의 창시자 Rasmus Lerdorf 의 작은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발표자료 : Simple is Hard ( http://talks.php.net/show/korea09 ) 다소 비좁고 넉넉하지 않은 강의장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2시간이 넘게 진행된 강의 내내 모든 참석자 들이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Yslow를 통한 퍼포먼스 분석과 국내의 순위권에 있는 대형 사이트 (ㅈ신문, K방송사) 등이 얼마나 보안에 취약한지 직접 XSS 데모를 시연하는 부분에서는 많은 분들이 열광하셨죠. 행사 후 설문지를 통해 참석자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 좋은 점] -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PHP 창시자를 ..
전세계적으로 2천만 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웹 개발용 언어 PHP. PHP를 만든 Rasmus는 2002년에 야후에 입사를 했습니다. 작년 가을 야후 본사에 출장을 갔을 때 Rasmus를 잠시 만났는데, 혹시 아시아에 올 일 있으면 한국에도 꼭! 와 달라고 부탁을 했었죠. 운 좋게도 Rasmus가 다음 주에 잠시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 작은 PHP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제목 : [세미나] PHP 성능 최적화 및 보안 강화 2. 강사 : Rasmus Lerdorf 3. 일시 : 4. 21(화) 18:30 4. 장소 : 삼성동 야후!코리아 10층 서니베일 회의실 5. 약도 : http://kr.pr.yahoo.com/Yahoo/company/locatio..
오늘은 사내에서 나름 독학으로 영어를 정복하신 마크 김 이사님을 모시고 특강을 들었습니다. 김이사님은 순수하게 혼자서 공부하시고 매일같이 노력하셔서 현재 사내에서 '영어 빨간띠'로 인정 받고 계시답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 - 일본이 아니라 차라리 영어권 식민지 였으면 이 고생은 안 했을 텐데 - 911 사태 당시, 서툰 영어로 미 전투기에 격추될 뻔한 대한항공 비행기 - 9000 시간 : 3살 어린이가 모국어를 순수하게 듣고 말하 는데 걸리는 시간 - 하루에 10분씩 전화 영어 하면 41년 후 3살 어린이 수준 - 자동차, 빈 회의실 등 나만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 관심 또는 업무와 관련있는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자 [요약] 자신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라. 지금 당장!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