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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2008년 5월 업무차 런던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었죠. 그때 가본 타워 브릿지 너무나 멋졌어요!. [참고] 런던 출장기 - 테이트 모던과 타워 브리지 사진을 보고 타워 브릿지를 그려 보았답니다. 연필을 이용해 대략의 윤곽을 잡은 후에 0.1mm 피그먼트 펜으로 펜 스케치를 합니다. 완성된 펜 스케치. 그동안 그린 작품 중에 가장 디테일이 좋은 스케치가 되었네요. ^^ 먼저 기본적인 부분을 채색합니다. 두개의 타워와 타워를 잇는 다리 부분이 이 그림의 핵심이죠. 밑칠이 마르면 그림자를 좀더 강조해 줍니다. 다리 아래 부분의 물결을 채색하고, 뒤쪽에 보이는 건물도 채색합니다. 하늘 부분에 물을 바르고, 잠시 기다린 후에 파란색 물감을 휘리릭 바르면 끝! 완성된 모습입니다. http://www.flickr...
매일 매일 그리기 2012.7.8 빨간색 벽과 검은색 실루엣의 간판이 인상적이던 Vintage Magazine Shop , SOHO - London 가고 싶은 곳을 그리면 언젠가는 갈 수 있게 되겠지 종이에 과슈, 21cm x 29 cm
매일 매일 그리기 2012.6.19 런던버스 런던 출장길에 템즈강을 걷다가 만난 2층버스. 혼자타기 쑥쓰러워 나는 걷기만... 언젠가는 우리 모두 영국으로 여행와서 함께 저 2층에 타고 런던을 구경해야지!
2009.5.14(목) 런던 출장의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호텔은 오전에 체크아웃을 했지만 비행기는 저녁에 출발하기 때문에 한나절의 여유가 있습니다. 호텔에 가방을 잠시 맏기고 지하철로 영국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으로 향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nhm.ac.uk/ * 카메라가 없어 사진들은 모두 Flickr에서 찾았습니다. 멋진 사진들이 많군요. ^^ 자연사 박물관은 화석, 공룡, 곤충, 동물 등 지구 및 자연과 관련된 전시물이 있는 곳입니다. 1881년 대영 박물관에서 분리되어 개관했다고 하니 역사가 정말 오래 되었죠. http://www.flickr.com/photos/wallyg/298700608/ 자연사박물관은 지하철 South ..
런던핵데이 2일째 아침. 비와 안개의 도시 런던 답지 않게 하늘이 무척이나 맑군요. 다시 행사장에 와 보니 밤새 꼼짝하지 않고 계속 해킹을 한 사람들과 일부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유럽에서 Twitter 인기는 상당해 보이는 군요. 참석한 대부분의 해커들이 Twitter 를 애용하고 있었으며 계속해서 "#openhacklondon" 으로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Twitter를 시각적으로 멋지게 보여 주고 싶다면 http://visibletweets.com/ 를 추천합니다.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이용해 Twitter 에서 특정 키워드 검색결과를 표현해 주는 사이트 입니다. http://visibletweets.com/#query=openhacklondon&animation..
런던의 물가는 정말 살인적입니다. 시내 중심가의 조그만한 호텔의 1박 가격은 30~40만원이나 하고 지하철 1회 탑승권은 우리돈 8,000원, 라면은 15,000 원 정도입니다. ㅎㅎ 그중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런던의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조식 뷔페가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보던 것과는 메뉴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공통적인 것은 빵, 치즈, 과일, 콘프레이크, 쥬스 등으로 모두 찬 음식이라는 것이 특징이죠. 뜨거운 음식을 먹고 싶으면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이 English Breakfast 라고 하는 아래 메뉴입니다. Full English Breakfast, 풀 코스의 영국식 아침식사로 콩, 햄, 베이컨, 계란, 토스트, 으깬 감자 튀김, 버섯 등이 나옵니다. 가격은 대략 10..
지난 5월의 출장에 이어 다시 영국을 다녀 오게되었습니다. 1년에 한번 가기도 힘든 출장을 2번이나 다녀오다니 올해는 유별나게 출장복(?)이 많은 한 해 인가 봅니다. 비행시간이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여행의 경우에는 가능하면 창가 보다는 통로쪽 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비상구(Exit) 옆 좌석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비상구 좌석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발 앞쪽의 공간이 넓다 이동이 자유롭다 이착륙 시에 승무원과 덕담을 나눌 수 있다 - 단점 : 화장실 가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대기한다 좌석 등받이 수납 공간이 없어서 다소 불편하다 다리가 긴 분들은 비상구 자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통로쪽 좌석을 이용하는게 속 편하네요. 그리고 지난번에는 아시아나를 , 이번에..
드디어 5일간의 런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비행기가 밤 9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하루의 여유가 있습니다. 오늘 여정의 핵심은 바로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입니다. 이곳 대영 박물관의 동서고금의 문화와 역사의 축소판입니다. 모든 전시물을 제대로 보려면 2~3일이 걸리지만 평소에 꼭 보고 싶었던 것을 꼭! 찍어서 보면 반나절에도 가능합니다. 대영 박물관 역시 입장료가 없고 기부금 제도로 운영됩니다. 안내 센터에 반가운 한글 가이드 북이 보이는 군요. 박물관 중앙에서 천정까지 시원해 보입니다. 대영 박물관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다면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온 수 많은 관광객들이 열심히 플래시를 터 뜨리며 사진을 찍는 바람에 실내가 다소 시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