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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센터피스(Centerpiece)란... 중앙에 초가 있으며 보통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장식물을 의미합니다. 12월 첫째주. SK컴즈인들을 퇴근 후에 센터피스를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준비물은 접시, 초, 리본, 솔방울, 구슬, 나뭇잎(조화) 등등입니다. 모리의정원(http://www.morisgarden.com)에서 오신 이기숙 실장님의 설명을 하나씩 따라하면 누구나 예쁜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제일 먼저 리본을 만들구요 그다음 중에 초를 중심으로 장식을 꾸며가는 것이죠. 천천히 따라하면 절대! 어렵지 않아요~ 열심히 만들기에 몰입중인 컴즈인들! 만들기에는 남자 구성원도 있답니다. 물론 저도 남자. ^^ 참석자 중 가장 어린 친구는 사업지원팀장님의 아드님!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들이 참 대견해..
이번주에는 파릇파릇하고 똘망똘망한 신입사원들이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부서에 배치되었어요. 모든 구성원들에게 새로 입사하신 분들을 소개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대형 사진 패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새로 입사하신 분들을 소개하기 위해 대형 사진 패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http://www.blockposters.com/ 를 이용하면 대형 사진을 출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업로드 가능한 최대 파일 사이즈가 '겨우' 1MB라는 것입니다. 아쉽지만 가능하면 고해상도로 만들려는 예술가적 욕심에 번거롭지만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 우선 적당한 사진을 골라 포토샵을 이용 9조각으로 자릅니다. 9조각으로 자른 사진을 컬러 프린터를 이용해 각각 A3 사이즈로..
제가 일하는 SK컴즈 기업문화팀에서는 생일을 맞은 동료를 위해 항상 작은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7월에는 무려 3명의 어른이들(?)이 생일을 맞이했군요. 어떤 이벤트를 마련해 줄까 고민하다가 대형 생일 축하 카드와 휴가이용권, 대자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1) 생일카드 이미지 찾기 http://www.flickr.com/ , http://wallbase.net/ 등을 이용해 고품질 이미지를 찾습니다. 'Birthday card', 'Happy' 등으로 검색합니다. 3명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 2) 표지와 속지 만들기 적당한 이미지를 찾으면 포토샵, 포토스케이프, 포토웍스 등을 이용해 축하 메시지를 합성합니다. 그리고 요건 속지. 3. 폼보드에 붙이기 이렇게 만든 이미지를 A3 컬러 프린터로..
저는 오래전 부터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티셔츠를 만들어 입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근무하는 곳에서는 작은 팀 혹은 부서 단위로 티셔츠를 많이 만들어 입지요. [즐거움] 회사에서 티셔츠를 만들어 입기 며칠전 사내에서 운영하는 Mac 사용자 동호회용 티셔츠를 제작했습니다. 이쁘게 잘 만들어져서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수량을 딱 맞게 제작해서 여분이 없군요. 죄송한 마음에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만드는 방법을 공유 드립니다. 1. 디자인 개인적으로 티셔츠는 풀컬러 보다는 2~3가지 색상만을 사용하는 나염을 선호 합니다. 대신 디자인은 가능하면 크고 화려한 것이 좋지요. 타블렛과 Artrage 를 이용해 Mac 용 앱들을 형상화 했습니다. 원본 PSD 파일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
지금으로 부터 어언 30년전... 제가 국민학생 때. 해마다 찾아오는 2번의 방학 때마다 저의 특기가 발휘되는 날이 있었으니 바로 개학 전날. 저는 방학 내내 밀린 숙제를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하루만에 해치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이제보니 초등학생 3학년으로 올라가는 우리 둘째 준영이도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군요. 방학 내내 뒹굴뒹굴 놀더니 그나마 엄마의 잔소리에 힘입어 일기만 겨우 써 놓았더라구요. 자! 아빠와 함께 3가지 숙제를 후다닥 해 치우기로 의기투합했습니다. 1. 그리기 설 연휴에 다녀온 부산여행. 해운대 바다에서 본 갈매기를 그리겠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크레파스화로 시작했는데 욕심이 생기더니만... 펜으로 그린 세밀화로 전환. "아빠! 사진에는 안 보이는 깃털을 그려주고 싶어요"..
몇년 전에 알게 된 해외 사이트 flatdaddy.com(지금은 접속불가)은 해외로 파병된 군인들의 가족을 위해 사진을 실물 크기의 등신대로 만들어서 선물로 보내줘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보고 싶은 아빠의 등신대를 선물로 받는 친구들은 아빠의 등신대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아빠의 사랑을 대신할 수 있었죠. 이처럼 등신대는 함께 할 수 없지만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도구 입니다.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장님은 2011년 새해 첫 출근 선물로 전직원에게 공짜 커피를 대접하고 싶었지요. 그리고 구성원들도 직접 만나보고 싶었지만 너무 바쁜일정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전쟁터에 있는 군인들처럼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사장님의 '등신대'를 만들어 카페 앞에 새워 놓기로 했습니다. [만드는 방법] ..
며칠 전, 회사의 고위급(?) 직책자들을 모시고 워크샵을 다녀 왔습니다. 장소는 도봉숲속마을. http://www.forestville.co.kr/ 도봉산 입구에 자리한 조용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곳입니다. 저희팀이 이날 행사를 운영했지요. 아침일찍 오시는 분들을 위한 먹거리 발표자들의 슬라이드를 매끄럽게 전환하기 위해 2대의 노트북과 케이블 셀렉터(프로젝터 공유기)를 설치. 이런게 왜 필요한지는 행사를 진행해본 사람만이 알수 있습니다. ㅠㅠ; 토론 결과 발표순서 결정에 사용할 번호표. 발표 준비를 끝내고 먼저오는 사람이 원하는 번호표를 고르는 방식입니다. 발표자에게 드릴 선물 - 인삼 한뿌리 한박스! 이날 행사를 위해 저희팀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바로 테트리스 방명록 작년에 다음세대재단에서 진행한 ..
지금으로 부터 25년전.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과학의 날이라는 이름의 교내 행사가 있었습니다. 글라이더 ,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체공 시간을 겨루는 경기였죠. 그 당시 1500 원 정도 하는 아카데미사의 고무 동력기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시험비행 중에 운동장을 가로질러 높은 나무 꼭대기에 걸리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함께 있던 친구들의 증언(?)으로 대회에 참가하지도 않고 3등 장려상을 수상한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얼마전 이마트에 갔더니 그때 그 고무 동력기 R-1이 여전히 나오고 있네요. 가격은 4,500원. 일부 부품이 알루미늄으로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그때랑 똑 같습니다. :) 주말에 둘째 준영이랑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1:1 설계도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네요.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