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멀티태스킹은 독, 선택해 집중하라 - 동아비즈니스리뷰

며칠 전에 읽은 동아비즈니스리뷰(March Issue1, No.76)에 흥미로운 글이 실렸군요.

멀티태스킹은 毒, 선택해 집중하라 - 데렉 딘·캐롤라인 웹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정보통신의 발달과 스마트 폰의 어두운 단면은 바로
정보 과부하 및 상시적 주의력 산만입니다.
깊은 생각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확보 해 두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습니다.

멀티태스킹이란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들을 더 잘 처리하고
더 많은 일들을 해낼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오히려 멀티태스킹이 생산성과 창의력을 떨어뜨리고
바른 판단을 저해한다는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우리의 뇌 구조가 한 번에 한 가지 업무에 집중했을때 가장 큰 효과가
발휘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새로운 정보에 대한 끊임없는 노출이
적어도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역시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창의성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한 업무에만 집중하며,
1명의 동료와 협업을 할 때 더 높았다고 합니다.

결론 :
- 멀티태스킹은 독이다.
- 인간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저하시키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한다.
- 효과적인 리더는 멀티태스킹에 대한 강박을 과감하게 떨쳐야 한다.
- 이를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정보와 업무의 홍수에 대처하고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해결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솔루션]
 1.집중(Focus)
 -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한다.
 -  일정 기간 스마트폰과 e메일을 확인하지 않다.
 
 2.선별(Filtering)
 - 리더가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그릇된 믿음을 버린다.
 - 리더의 관심과 시간을 요구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선별해야 한다.
 
 3.망각(Forget)
 - 새로운 지적 입력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야외 산책이나 운동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정보사회가 발달할수록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사람만이
정보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고 풍복한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정보의 홍수를 활용하는 사람인가요?
정보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