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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지난 1월 17일 밤에 열린 "7인의 IT 북콘서트"에서 나온 종이비행기 질문에 간단히 답변해 보았습니다. 부디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김한섭 Q. 말을 잘 하려면 필요한 것은 A. 이건 말로 하기 대단히 어려운 질문이네요. 말을 잘한다는 것은 청산유로 빠르게 말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한다는 의미겠죠. 말은 결국 생각한 것이 정리되어 입으로 나오는 것이니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언어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며 천천히 이야기 하는 것이죠. 말은 참 쉽군요. 조윤설 Q. PNG 512 외에 외워야 할 것이 뭐죠? A. 제가 이야기한 7가지를 다 외우면 좋지요. 나머지는 제가 번역한 프리젠테이션 마스터에 80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2012년 1월 17일(화) 밤 7시. 광화문 올레 스퀘어에서는 매우 독특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이름도 멋진 7인의 IT 북콘서트. 마음이 통하는 7명의 남자가 함께 모여 15분씩 발표를 하고 청중과 소통을 하는 흥미진진한 행사죠. 무려 7명의 저자가 함께 모이는 일은 흔하지 않아서 출판사 관계자도 놀랐다는 후문. 게다가 저자들이 직접 모든 행사준비를 다 했다죠. :) 행사시작 1시간 30분 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6:30. 청중 여러분들이 속속 행사장에 도착합니다. 7시 정각. 이유진, 박다혜 두분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행사가 시작됩니다. 서먹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포스트잇을 이용해 가능한 많은 분들과 인사를 하면 좋겠죠? 열심히 인사를 나눠주신 분들께는 원하는 책..
2012년 1월 13일(금) 18차 CA 컨퍼런스, 디자이너의 소통:개인, 집단, 클라이언트 행사에서 창의적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웹개발자에서 기업문화팀으로 옮긴 후 해본 것들(?)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생각해본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통은 말이나 글로 하는 것 보다는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지속적으로 남는 그 무엇입니다. 그리고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으면 더 좋구요. 창의적 소통을 위한 작업은 즐거워야 한답니다. 슬라이드는 아래에 공유했습니다. 이 남자, 창의적으로 소통하다 제 발표가 첫번째 시간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 3분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로 유명한 탱그램의 정덕희 대표님은 디자이너 새로운 모험에 소통하다의 주제로 이야기를 ..
2012년 새해를 맞이해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주로 사무실에서 짬짬이 그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작품 이상 그리고 있는데 가능하면 15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재료를 찾다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파스넷. 딱풀로 유명한 아모스에서 만든 24색 파스넷을 이용하고 있지요. 파스넷의 장점 - 색상이 매우 선명합니다. - 보통 크레파스에 비해 굉장히 부드럽게 채색이 가능합니다. - 넓은 면적을 빠르고 고통없이(?) 채색할 수 있습니다. - 배경은 수채화로 채색하면 쉽죠 단점 - 혼색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너무 많이 칠하면 떡이 집니다. - 디테일한 묘사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간단한 사물이나 캐릭터 묘사에 적당합니다. 재료의 특성이 파악되니 쉽게 빠르게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재미삼아 http://w..
종이책 읽기를 권함 : 우리시대 어느 간서치가 들려주는 책을 읽는 이유 김무곤 저 | 더숲 주말에 집근처 서점에서 한가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 발견한 책. 저는 보통 책을 선택할 때 제목과 목차를 본 후에 본문 중 아무곳이나 3~4곳을 펼쳐보고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면 선택을 합니다. 펼치는 페이지마다 저자의 말이 눈에 쏙쏙 들어와 선택된 책이죠. 우리시대 한 간서치(책에 미친 바보)가 들려주는 책을 읽는 이유라는 부제가 눈길을 끕니다. 저자는 굳이 고전과 명작을 읽으라고 강조하지 않습니다. 숙제처럼 느껴지는 독서는 오래지속 될 수 없겠죠. 느긋하고 읽고 싶은 책을 읽는 평생 읽는 즐거운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남는 이야기 28. 독자의 10가지 권리' 첫째, 읽지 않을 권리 둘쨰, 건너뛰어서..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01 고미숙 저 | 그린비 | 2007년 05월 2012년 새해를 시작하며 공부가 무엇인지 독서가 무엇인지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 책에서 공부란 단순히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공부란 스승과 친구를 만나 함께 소통하는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돈과 출세 등 다른 목적을 위한 것은 공부가 아니고,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배우는, 삶을 위한 공부가 참다운 공부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면서 배우는,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 것을 나누어 주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제목은 마치 공부의 달인이 되는 방법처럼 착각할 수 있지만 내용은..
개인적으로 2011년은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기고 싶은 몇가지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번역 : '프리젠테이션, 소셜네트워크를 만나다' 와 '게임스토밍' 2권의 번역서 출간 http://lovesera.com/tt/571 http://lovesera.com/tt/612 2. 독립출판 : "100시간 만에 행복한 예술가 되기" - 32p 나만의 책 만들기에 성공하고 동료들에게도 방법을 알려줌 http://lovesera.com/tt/632 3. 예술하기 : 1년동안 292점의 그림을 그리고 바자회에 18점을 기증 16점을 판매, 총 35만원을 기부하고 화가로 인정 받음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sets/721576268..
줄리아 카메론 저/임지호 역 | 경당 | 원서 : Artist's Way 진정한 창조성은 소수의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은 창조적으로 태어 났습니다. 창조성은 다양한 형태로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생명력입니다. 우리는 창조성을 너무 협소하게 생각하며 엘리트주의적인 어휘로 생각합니다. 옷입는 방식, 일을 수행하는 방식,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 모두 창조성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제한된 사람들만이 창조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기 내면에 숨어 있는 창조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사람들이 내면의 창조성을 발견하고, 다가서며, 창조성을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 사용하는 두 가지 기본 도구가 바로 모닝페이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