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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들

[행사] CA컨퍼런스 - 디자이너의 소통

일상예술가 2012. 1. 15. 02:36
2012년 1월 13일(금) 18차 CA 컨퍼런스, 디자이너의 소통:개인, 집단, 클라이언트
행사에서 창의적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웹개발자에서 기업문화팀으로 옮긴 후 해본 것들(?)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생각해본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통은 말이나 글로 하는 것 보다는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지속적으로 남는 그 무엇입니다.
그리고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으면 더 좋구요.
창의적 소통을 위한 작업은 즐거워야 한답니다.
 


슬라이드는 아래에 공유했습니다.

이 남자, 창의적으로 소통하다



제 발표가 첫번째 시간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 3분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로 유명한 탱그램의 정덕희 대표님은 디자이너 새로운 모험에 소통하다의 주제로
이야기를 해 주셨구요. 사실 스마트케이스는 탱그램의 주력 제품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일종의 실험적인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새로운 모험에 소통하다 ,정덕희
정덕희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잠자리에 들기전에 '오늘 하루 뭔가 중요한 것을 했구나'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나미 대표님은 디자이너로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수년동안 진행한 개인적인 프로젝트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디자이너, 혼자만의 시간 - 이나미 대표

마침 이나미 대표님과 옆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마치 소녀같은 감성을 지닌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



제일기획의 강수근 팀장님은 제일기획의 Digital Experience팀에서 일하며
느낀 고객과의 소통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디자이너 세상과 소통하다 - 강수근
화려한 광고의 이면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거친 세계가 있다는 것과
그곳에서의 소통의 의미를 친근한(?) 언어를 사용해서 말씀해 주셨답니다.



개발자건 디자이너건 조직안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술은
바로 함께 일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천부적으로 타고 나는 재능이 아니라
약간의 노력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