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 입구에는
집모양의 타일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멋진 쿠키를 만드는 체험학습 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아 천천히 사진도 찍고
팥죽 함멈과 호랑이 - 마임도 구경할 수 있었다.
짜잔~ 팥죽 할머니 등장.
진지하게 연기하는 두 마임 배우.
신기하게 팥죽 할머니를 바라보는 사람들과 촬영(?)중인 가은이
이곳에서 구입한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열심히 읽고 있는
세라와 아이들.
제2전 시장에서는 "화가들의 파티"가 전시중이다.
이것은 다름 아닌 화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박수근과 가은이
이중섭과 준영이
고갱과 가은이
백남준과 가은이
이름 까 묵었다. --;
이제 쿠키 데코레이션을 할 시간.
열심히 쿠키를 꾸미는 아이들
미처 사진을 못 찍었지만
쿠키 데코레이션 작품은 이런 모양이다.
40분 뒤....
흐뭇한 표정의 가은이와 준영이
이제 차나 한잔 마시고 갈까?
카페 내부는 장작타는 냄새가 기분좋게 느껴진다.
게다가 장작에 구운고구마도 하나씩 맛 볼 수 있다. ㅎㅎ
고구마를 얌전히 먹는 가은이.

(준영이는 눈장난 하러 밖에 나갔음)
마지막으로 엄마사진 한장
아빠사진 한장.
우리가족의 장흥아트파크 나들이 끝~
10년 전 결혼 전에 자주 가보던 장흥 예뫼골이 생각을 하면 정말 세월빠르죠? 그 때 저 야외 조각공원 내의 카페에는 초가지붕으로 낙서장 메모로 벽면을 장식하기고 하고 도자기컵에 커피를 주고 또 그 컵도 가져왔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최신커피머신에, 세련된 머그컵도 따로 팔기도 하고 벽난로의 운치와 아이들과 모처럼 가본곳이 아주 좋았답니다. 입장료가 좀 더 저렴하면 좋으련만^^;
가은이아 "우리 여기 또 오자~" 할 정도로 새해의 첫 나들이는 성공적 이였네요.
^^ 저도 한번 가봐야겟어요..
근데 팥죽할머니 등장 장면의 마임배우가..
짝퉁 최민수인줄 알았어요..ㅋㅋ
켁! 짝뚱 최민수
너무 진지하게 연기하더군요.
우와...마지막 가은이엄마 사진 넘 이쁘게 잘 나왔어요.
화가 이름 까먹은 분은 장욱진 아저씨는 아닌지. ㅎㅎㅎ
암튼 저두 꼭 장흥 가보고 싶어요. 재밌겠다 정말~~
와~ 대단해요.
장욱진 아저씨가 맞네요.
http://www.gaseum.co.kr/image_upload/8000/8030/41-장욱진(자화상)%5B2%5D.jpg
여기 정말 가보고 싶은데..웬지 멀게 느껴져서 못가보고 있네요. 사진보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세라님 넘 날씬해지셨어요. 이쁘시다.^^;;
아 그쪽은 너무 멀어서 나들이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사진들 보니 진짜 가보고 싶어지네요.
내가 살던 곳에서는 그래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여서
마음적으로 옛 추억도 떠오르고 남편과 결혼전에 찍었던 사진도 오버랩으로 올릴까?하다가 참았다지요^^)
바람도 쐴겸 행사가 달마다 다르니 한번 가 볼만 해요~
미술관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고, 입장료는 좀 비싼듯 하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아트센터였지요 늦은밤까지 있으면 야경도 멋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