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7일 월요일.


아침 일찍 KTX를 타고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로 향합니다.



오늘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마트교육 콘서트"에 초대되었죠.



저의 강의 시간은 오후에 예정되어 있지만, 아침 일찍 갔습니다.

새로운 도시를 걸으며 천천히 관찰하는 것이 저의 취미이기 때문이죠.


택시를 타고 인상 좋으신 기사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금방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덕분에 행사장인 전주시네마타운 부근은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곳은 많지 않았지만,  매우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간판과 표지들을 눈여겨보았습니다. 






낯선 동네를 한가롭게,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며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니 금방 약속한 시간이 되는군요.


오늘 행사가 열리는 전주시네마타운 8관의 모습입니다.

약 250명의 선생님이 초대 되었고요.



로비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교육을 시도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빛나 보였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이 극장에서 발표 시 주의할 점이 있었습니다.


1. 발표자 노트북 연결 불가, 영사용 PC의 PPT 뷰어 이용

    제 맥북프로를 연결할 수 없고, 폰트를 설치할 수도 없어

    키노트로 된 슬라이드를 전부 1024x768사이즈의 PNG 이미지로

    변환하고, 동영상은 WMV 로 바꿔서 PPT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2. 무선 프리젠터

  영사기와 발표자의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서

  특별한 무선 프리젠터를 이용했습니다.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대형 스크린 앞에서 

강의를 하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었답니다.            


저는 스마트 시대의 행복 이야기를 발표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phploveme/2014-0217-smarthappiness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인간의 행복은

지속적인 성장과 나눔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불필요하게 집중력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죠.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으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



제 강의를 끝내고 다른 선생님의 강의도 전부 들었습니다.

그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송은정 선생님이었습니다. 

http://www.facebook.com/songej


송은정 선생님과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Microsoft Innovative Teachers 워크샵에서 인연이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예술과 기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기술로 시작해서 사람과 예술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송은정 선생님은 예술로 시작해서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교실에서 kaossilator, Xbox 키넥트, leap 모션, Arduino 등을 이용한

흥미로운 시도를 하신 경험을 공유해 주셨죠. 

송은정 선생님의 다양한 시도는 아래 슬라이드를 참고 하세요.


[슬라이드] 창의성 발현을 위한 예술과 스마트교육의 만남 (송은정)

http://bit.ly/2014s-art



예술과 기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는 지점에서 

창의력과 새로움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당일치기 전주 나들이였습니다.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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