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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진으로 보는 후지필름 XQ1

일상예술가 2013. 12. 18. 11:31

[구입 배경]
몇 주 후에 딸아이가 외국으로 한달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스마트폰을 가져갈 수 없고, 집에 있는 DSLR은 너무 크고 무거워
적당한 컴팩트 디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미러리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DSLR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지만
소형 컴팩트 카메라에 비하면 여전히 크고 비싼 물건이죠.
게다가 렌즈 교환식이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구입 당시에 함께 따라온 렌즈만을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의사 결정 기준]
- 크기는 손바닥에 잡히고 한손으로 조작 가능
- 무게는 200g 미만
- 광각 25mm 이내, 망원 3~4배
- 3개월 이내 출시
- 가격은 50만원 미만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한 기종은 최근 출시한 후지필름의 XQ-1 



자세한 사양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생략하고
1주일 정도 가지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샘플 사진]


접사/음식






풍경










야경





인물






실내




색감 강조 필터






특정색상만 강조




흑백 필름 모드





[추천 대상]
- DSLR 은 무겁고 비싸서 싫은 분
- 미러리스 역시 비싸고 거추장스럽게 생각되는 분
- 스마트폰의 밍숭맹숭한 사진이 실증난 분
- 50만원이 넘지 않는 하이엔드 컴팩트 디카를 찾는 분

[장점]
- 후지필름의 뛰어난 색감과 화이트 밸런스
- 빠른 기동력과 오토포커싱
-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야무진 마감

[단점]
- 똑딱이 치고는 상대적으로 비싸다
- 사용빈도가 낮아 보이는 지나치게 많은 기능

[결론]
-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작고 빠릿빠릿하고 야무진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