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Flat daddies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또다른 방법
비전과통찰력 2007. 4. 23. 10:02 |해외에 파병되어 멀러 떨어져 있는 아빠들의
사진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
Flat daddies 가 화재이다.
- Flat Daddies : free life-size posters of your hero
- When Soldiers Go to War, Flat Daddies Hold Their Place at Home
- Guard families cope in two dimensions
- 납작한 아빠와 ‘찰칵’
다소 엉뚱하기는 하지만
유아원 졸업식, 생일잔치 등 어디든‘납작한 아빠’를 동행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영웅이 함께 있어 든든하고
타인들은 멀리서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는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왜 아빠가 함께 오지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니
일석 삼조가 아닐까.
사랑하는 대상을 항상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moo.com 의 미니카드와 같이 사진을 작게 만들어 주거나
flatdaddies.com 과 같이 크게 만들어서
우리와 늘 함께 있을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바로
온라인와 오프라인을 이어주는 것의 본질일 것이다.
만져질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랑하는 무엇.
이것이 핵심이다.
라이센스 문제만 해결된다면
연예인들을 실물크기로 인화해 주는 건?
(드라마 촬영장에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예전에 한 항공사 스튜어디스 모양 입간판이
도난 당했다고 하던데
그 스튜어디스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사람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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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범인이 사실 접니다. (퍽!)
농담이구요... =)
확실히 moo도 그렇고 획기적인 상품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런 걸로 아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역시 직업은 중요한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그러나 직업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 하겠다는
부모의 의지입니다.
저도 편리할거 같긴하지만... 참 서글픈 현실이네요...
저런걸 할 수 있는게 오히려 더 서글픈게 아닐까 싶어요.
그냥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할때 더 아름다운게 아닐지...
물론, 그정도로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대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_-;
때가 되면 사랑하는 이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때
우리는 이것을 기다림이라고 합니다.
진정 서글픈 것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을 기다릴때 입니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할 때 저는 서글픔을 느낍니다.
예전에 결혼전
지금의 아내가 면회오기만을 기다리며 사진을
보던 기억은 지금도 여전히 설래임으로 남아 있습니다.
출장길에 '행복을 찾아서' 그영화 봤더랬죠. 말씀대로 직업과 환경과 관련이 없더군요... 가은준영파파도 아마 그 사람 처럼 성공 할꺼유...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행복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행복한 사람들은 성공했다고 볼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미 성공했다고 느껴집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