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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다 다르지만 저에게는 걷기가 가장 쉽고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그간의 걷기 경험을 정리해 사내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달에 1번 정도 사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펩톡이라는 행사죠. 당연히 공짜 점심이 제공되고 종종 기념품도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싸이 블로그를 담당 하시는 지형 차장님이 후원해 주신 선물! ^^ 재미있는 강의에 멋진 선물, 공짜 점심과 스탬프까지... 좋아하는 동료들의 모습! ^^ 바쁘고 게으르고 걱정거리 많은 직장인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입니다. 그런데 자꾸자꾸 걷기를 게을리 하면 미래의 우리모습은 이렇게 바뀔지도 몰라요. 달리기도 몸에 좋다지만... 사실 저에게는 너무 괴로웠어요.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ㅠㅠ: 좋은 습관을 지..
얼마전에 사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오랜만에 원빈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영화 '아저씨'를 패러디한 짧은 티저 광고지요. 이 광고에서 저는 스탬프 찍어주는 아저씨로 나옵니다. ^^ 위대한 유산 from simon on Vimeo. 이 스템프가 바로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의 오마쥬입니다. 직장에서 저의 임무는 다른 동료들이 행복한 직장인이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그동안 제가 깨달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복은 손, 발,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 원하는 것을 갖게 되더라도 쾌감은 오래가지 못한다. - 가지고 있을 것을 원하게 되는 것 이것을 감사라고 한다. -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야 한다 -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만든 사내 프로젝트..
2010년 8월 29일. 벌써 30대의 마지막 생일이 되었네요. SK컴즈 기업문화팀으로 이직한지 5개월이 되었구요. 지난 금요일 사무실에 출근해 보니... 오~ 제 자리가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과분한 칭찬으로 가득하네요. 많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동료들의 칭찬 포스트잇을 보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듭니다. 점심은 부암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생일을 맞아 직장에서 이렇게 고깔모자 쓰고 파티하기는 처음이네요. 생일 축하 선물은 금일봉(야호!)과 다양한 해피쿠폰!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유용한 해피쿠폰. 휴가권, 머슴권, 맥주권, 등등! 팀마다 문화가 다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근무하는 기업문화팀은 가장 말랑..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사내에 이야기 쉼터라는 방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분이 바로 이야기 쉼터장 박제영 이사님입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일찍이 성공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 하던 엔지니어였지만 어느날 문득 일중독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셨죠. 그 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셨고 지금은 이야기 쉼터를 운영하시며 고민하는 구성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시답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통합적 사고를 해야 한답니다. (쉽지 않죠?) 자존감을 기르는 몇가지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 돕기, 가진것(시간/재능) 나누기, 다른 사람 가르치기, 글쓰기(블로그), 다양한 책읽기, 천천히 자연과 접하기, ..
이 행사가 처음에는 그냥 노동부 주최의 노사화합 UCC 공모전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팀도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를 했지요.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한 사내 캠페인 동영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름이 "2010 노사화합 국민응원전"으로 바뀌더니 예선, 본선을 거쳐 홍대앞의 임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큰 행사가 되어 버렸답니다.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던 동료들은 하루 1시간씩 3일 동안 짧고 굵게 연습을 했구요. 하루 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2010년 6월 12일(토) 오후 3시, 한국과 그리스 전의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 홍대로 달려 갔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짧은 팔,다리의 신체적 장점을 최대로 살린 '여자 미니미' ㅋㅋ '이만큼 미니미가 잘어울리는 사람은 지금..
오늘 진행되는 사내 강의는 바로 "행복한 사진찍기"입니다. 중학생이던 1986년에 시작한 취미생활이 벌써 25년이 되었군요.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빛, 장비, 피사체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장비와 피사체가 있으니 주로 빛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DSLR과 똑딱이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빛을 받아들이는 방식입니다. DSLR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은 하나의 렌즈를 이용해 미리 보기와 촬영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카메라는 빛을 받아들이는 부분과 기록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빛을 받는 렌즈와 빛을 전기적 신호로 기록하는 이미지 센서가 모두 크면 좋은 사진이 나오죠. 그러나 좋은 렌즈와 넓은 이미지 센서는 어마어마 하게 비싸답니다. 그래서 창가, 외장 스트로보, 반사..
2005년 봄.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저희 가족은 거실에서 TV를 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났죠. 어제는 사내에서 "TV는 멀리 행복은 가까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우리가족이 어떻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은 TV 뿐만 아니라 PC, 스마튼폰 등 우리의 시간관 관심을 빼앗아가는 모든 것에 해당이 되겠네요. 아래 TV중독 테스트에서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스스로 반성하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단! 아직 미혼이라면 당분간은 그냥 즐기셔도 됩니다. ㅠㅠ; 온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거실에서 TV를 치우면 좀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몸에 익은 습관이므로 바로 TV를 끄는 것은 쉽지 않죠 아래와 같이 5단계의..
입사 후 첫 번째 사내 강의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행복을 부르는 청소의 힘" 몇년 전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을 읽은 후에 그동안 직장과 가정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에는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구별하는 능력을 지혜라고 하지요. 연봉을 바꿀수는 없지만 시간당 급여는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집중력을 높여서 주어진 일을 빨리 마무리 하고 일찍 집에 가서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적당한 환경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선 잡동사니에서 자유롭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은 에너지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만 가지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