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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첫영성체란? 가톨릭 교회에서 신자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영세를 준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세례를 받은 것이 아니므로 초등학교 3학년이상이 되는 아이들은 정식으로 교리를 배우고 처음으로 영성체를 하게 된다. 이것을 첫영성체라고 한다. 지난주말 식사동 성당에서는 11명의 천사들이 첫영성체 예식을 통해 새롭게 가톨릭의 신자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렸을 때 세례를 받았지만 정식으로 가톨릭 신자가 되기 위해 약 4개월간의 교리공부, 성경필사, 기도문 암송 등의 힘든 과정을 거쳐 드디어 영성체를 하게 되는 것이죠. 초를 들고 입장하는 준영 오토군. 여러 신자들 앞에서 주님의 자녀가 되기로 약속을 합니다. 신자들의 기도 시간에는 낭낭한 목소리로 '사제를 위한 기도'를 바치시고 드디어 처음으로 성..
SK플래닛에서는 매월 저명하신 분을 강사로 모시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듣는 다빈치포럼이 열립니다. 지난 주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무당거미, 변칙복서 등을 매우 감명깊게 보았고 자라면서 망치, 식객, 꼴 등도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허영만 선생님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앞쪽에 앉았는데 잠시 후 선생님이 저의 앞자리에 앉으셨습니다. ^^ 대가의 뒷모습. 잠시 후 허영만 선생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어지는 질문&답변 시간에 질문을 하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바로 각시탈! 최근 방영중인 TV 드라마의 원작이기도 하죠. 허영만 선생님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것들 - 너무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두번째 출연입니다. 가문의 영광이군요. ^^ 지난번 스마트시대의 행복에 이어 이번에는 프리젠테이션을 주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란 쉽게 이해되고, 공감이 되고, 기억에 남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실생활 속에서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을 가능성이 큽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프리젠테이션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 방법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동영상은 유튜브에 슬라이드는 Slideshare에 공유되었습니다. 2012 06-25 세바시15분 프리젠테이션은 커뮤니케이션이다 from Jinho Jung 겉으로는 태연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떨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곳, 사연이 있는 옷이 있습니다. 오늘을 옷장을 열어 2장의 티셔츠를 그려봅니다. TEDxKT - KT에서 주최한 행사에 발표자로 갔다가 얻어온 티셔츠와 해마다 가을에 제가 진행하는 Ignite Seoul 1회에 만든 긴팔 티셔츠입니다. 먼저 슥슥~ 피그먼트 펜으로 라인을 그립니다. 그리고 수채화 물감으로 2번 정도 칠합니다. 특히 짙은 색은 한번만 칠하면 볼륨감이 부족하죠. 그리고 불투명 수채물감이 과슈를 이용해 가슴의 무늬를 한땀한땀 그립니다. 그림자를 살짝 넣어주면 완성! 쉽죠? ^^ [크게보기]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7633452742/sizes/h/in/photostream/ 여러분도 좋아하는 옷을 한번 그려보세요!
LG전자 블로그에 기고한 포스팅입니다. http://social.lge.co.kr/view/opinions/enneagram/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과 부딪치며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일터에서 보냅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그런데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습니다. 아래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무려 42%의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입고 이직을 결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왜 상처를 받을까요? 회사 이럴 때 그만두고 싶다인간은 자기위주로 생각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
나는 일상 예술가이다. 일상과 예술이 떨어져 있지 않다는 의미다. 예술을 위해 작업실에 혼자 들어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주말이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강화도 함허동천이다. 모른지기 아빠는 짐도 잘 꾸려야 한다. 힘도 좋아야 한다. 그늘막도 번개처럼 쳐야 한다. 고기도 맛있게 구워야 한다. 모든 가족들이 만족하면 그때 잠시 짬을 내서 스케치를 한다. 아내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고 싶다면 당장 모시고 가는 거다! 이곳은 강화도 바그다드 카페. 그리고 각자 원하는 메뉴를 시켜주는 것이다. 모든 가족이 배부르게 먹고 만족하면 그때서야 잠시 짬을 내서 후다닥 채색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예술을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일상 예술이다.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질리지 않는 카메라 가방 빌링햄 하들리 프로.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죠. 먼저 연필과 아트펜(피그먼트 잉크)으로 선을 그립니다. 검은색 계열의 색상을 묽게 채색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진하게 칠하는 것보다는 물을 많이 섞어서 칠하고 마른 후에 다시 여러겹 칠하는 것이 볼륨감이 있어 보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3번 정도 칠합니다. 손잡이와 끝 부분은 보라색과 파란색을 약간 섞어 푸른 빛아 돌게 채색합니다. 드디어 완성! 가죽으로된 잠금장치의 표현이 마음에 쏙 듭니다. 크게 보기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7567472100/sizes/c/in/photostream/
오늘은 결혼 16주년 기념일. 그림이 취미인 남편이라면 당연히 손으로 직접 그린 꽃그림 카드 한장은 선물로 주는 것이 예의죠. 자 난생 처음 꽃그림에 도전해 봅니다. 먼저 엽서 크기의 종이에 연필로 흐리게 밑그림을 그립니다. 노랑 계열과 초록 계열의 색상을 이용해 채색을 합니다. 매우 가는 붓을 사용해서 천천히 얇은 선으로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디어 완성! 요렇게 그린 카드를 꽃과 함께 아내에게 선물하면....?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