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이 예술 (221)
lovesera: ART of VIRTUE
[포스터] - 기간 : 2012년 12월 8일(토) - 15(일) - 장소 : 바오로딸 명동서원 , 서울시 중구 명동 2가 52 - 12 , (02)776-2941 - 개장 시간 : 평일11:00 - 20:00, 주일은 12:00 ~ 19:00 - 전시작품 : 총 80점, 수채화 - 우정 출연 : 이시몬, 박진영, 정준영 - 입장료 : 무료 [관람안내] - 주차장이 아예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4호선 명동역 6번출구 100m) - 전시기간중 8(토), 9(일), 15(토)에는 제가 상주합니다. (싸인, 악수, 허그 가능) - 12/8(토) 오후 4시에 오프닝을 합니다. (관람은 12시 부터 가능) - 전시장이 협소해 한꺼번에 관람객이 몰리면 대기후 입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대형 화..
혹시 가족같은 동물이 있나요? 이 친구를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면? 오늘은 동물을 사진처럼 똑같이 그리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적당한 크기로 출력을 하거나 사진에 트레이싱 페이저(일명 기름종이)를 이용해 윤곽선을 그립니다. 잘 그린 그림의 특징은 바로 형태가 정확하다는 것이죠. 일단 정확한 형태만 그려낼 수 있다면 다른 부분이 조금 부족해도 멋진 그림이 될 수 있습니다. 윤곽선을 따 냈으면 트레이싱 페이퍼를 뒤집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선을 따라 그립니다. 이렇게 그린 연필선이 나중에 종이위에 남게 됩니다. 혹시 연필선을 두번 그리는 것이 귀찮다면 아예 사진을 좌우대칭으로 바꿔서 출력해도 됩니다. 이제 트레이싱 페이퍼를 스케치북 위에 놓고 동전으로 문지릅니다. 그러면 뒤쪽의 연필 선이 종이 위에 ..
대한민국 직장인의 사춘기. 마흔이 되고 시작한 그림 그리기. 시작하는 방법을 몰라 초등학교 3학년(그림경력 5년) 아들에게 물어가며 시작한 매일 그리기. 그동안 열심히 해온 매일매일 그리기가 이제 18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죠. 일단 시작했으면 뭔가 끝을 만들어내는 성격으로 2012년에 작업한 수채화/색연필 작품으로 첫번째 개인전을 준비 중입니다. [출품작 보기]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sets/72157631932140682/ 그런데 지인의 도움으로 전시장만 확보하고 나머지는 전부 직접 준비 중인데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개인전을 위해 필요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t..
친한 동료 한분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선물과 함께 드린 글입니다. -------------------------------------- 은에게 드리는 글. 그림 그리이기에 있어 중요한 것은 기본기입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기에게 뭔가 신비한 신발을 신긴다고 갑자기 달리기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뒤집고, 기고, 서고, 걷고, 달리기는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고 근육이 강해져야 하는 것이죠. 그림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물의 밝은 부분, 어두운 부분, 선, 질감 등을 보는 힘과 보는 것을 그리는 손 근육이 발달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10세 이후로 그리는 연습을 중단하기 때문에 쓰기 능력에 비해 그리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멋진 광고를 보면..
과슈는 아라비아 고무액을 교착제로 사용한 불투명 수체화 물감입니다. 과슈는 색이 매우 선명하고 광택이 없이 부드러운 표면이 특징이죠. 일러스트레이션에 많이 사용됩니다. 과슈는 불투명 수채화 물감입니다. 투명 수채화가 백색의 종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과슈는 어두운 종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가재 모양이 귀여운 티셔츠를 그려보아요. 먼저 200g 검은색 도화지에 연필로 티셔츠 모양을 스케치 합니다. 너무 자세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투명 수채화와 달리 채색을 하면 연필선이 보이지 않거든요. ㅠㅠ 다음으로 파란색과 녹색을 적당히 섞어 티셔츠 부분을 채색해요. 목부분은 흰색을 섞어 좀더 밝게 표현합니다. 이제 빨간색과 주황색을 적당히 섞어서 가재 몸통을 채색해요. 검은색 종이가 보이지 않도록 두..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곳, 사연이 있는 옷이 있습니다. 오늘을 옷장을 열어 2장의 티셔츠를 그려봅니다. TEDxKT - KT에서 주최한 행사에 발표자로 갔다가 얻어온 티셔츠와 해마다 가을에 제가 진행하는 Ignite Seoul 1회에 만든 긴팔 티셔츠입니다. 먼저 슥슥~ 피그먼트 펜으로 라인을 그립니다. 그리고 수채화 물감으로 2번 정도 칠합니다. 특히 짙은 색은 한번만 칠하면 볼륨감이 부족하죠. 그리고 불투명 수채물감이 과슈를 이용해 가슴의 무늬를 한땀한땀 그립니다. 그림자를 살짝 넣어주면 완성! 쉽죠? ^^ [크게보기]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7633452742/sizes/h/in/photostream/ 여러분도 좋아하는 옷을 한번 그려보세요!
나는 일상 예술가이다. 일상과 예술이 떨어져 있지 않다는 의미다. 예술을 위해 작업실에 혼자 들어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주말이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강화도 함허동천이다. 모른지기 아빠는 짐도 잘 꾸려야 한다. 힘도 좋아야 한다. 그늘막도 번개처럼 쳐야 한다. 고기도 맛있게 구워야 한다. 모든 가족들이 만족하면 그때 잠시 짬을 내서 스케치를 한다. 아내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고 싶다면 당장 모시고 가는 거다! 이곳은 강화도 바그다드 카페. 그리고 각자 원하는 메뉴를 시켜주는 것이다. 모든 가족이 배부르게 먹고 만족하면 그때서야 잠시 짬을 내서 후다닥 채색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예술을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일상 예술이다.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질리지 않는 카메라 가방 빌링햄 하들리 프로.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죠. 먼저 연필과 아트펜(피그먼트 잉크)으로 선을 그립니다. 검은색 계열의 색상을 묽게 채색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진하게 칠하는 것보다는 물을 많이 섞어서 칠하고 마른 후에 다시 여러겹 칠하는 것이 볼륨감이 있어 보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3번 정도 칠합니다. 손잡이와 끝 부분은 보라색과 파란색을 약간 섞어 푸른 빛아 돌게 채색합니다. 드디어 완성! 가죽으로된 잠금장치의 표현이 마음에 쏙 듭니다. 크게 보기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7567472100/sizes/c/in/photo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