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번트 리더십 : 리더가 되려면 봉사하는 방법을 배워라

서번트 리더십

회사와 가정에서 위기에 직면한 주인공이 삶의 전기를 찾기 위해 한 수도원으로 피정을 떠나 일주일간의 '리더십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는데, 거기서 전설적인 CEO 렌 호프만을 만나 '새로운 리더십'에 눈떠가는 과정을 소설적 기법으로 소개한다.

그동안 보아왔던 리더십에 관련된 책들과 달리
소설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과 리더십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는 듯한 느낌으로  쉽고 고차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번역도 훌륭하고 단숨에 읽어 나가기에 무리가 없다.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그들을 사랑하라' 이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그들의 욕구를 해결해 주고 업무진행에 방해가 되는 문제들을 처리해 주는 행동하는 사랑을 의미한다.

결국 훌륭한 리더는 인격적으로 매우 성숙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성숙한 인격으로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봉사와 헌신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권위를 얻으면 이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이야기다.

참다운 봉사형 리더가 되기 위해서라면 누구나 한번씩 읽어보아야 할 책

평가 : ★★★★☆

- 경청하는 태도는 리더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 사물은 '관리하는 (manage)'것이지만, 사람은 '리드하는(lead)'것이다
- 권력(power)은 능력일 뿐이지만 권위(authority)는 기술이다
-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 해답은 욕망(want)의 충족이 아니라 욕구(need)의 충족에 있다
- 최고 경영자 예수의 경영 철학은 바로 '사랑'
- 영향력은 권위에서 나오고 권위는 봉사하는 삶에서 비롯한다
- 사랑이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 사랑과 리더십 : 인내,친절,겸손,존중,이타주의,용서,정직,헌신,사랑
- 누구든 자신의 행동을 선택해야 하며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
- 봉사의 가장 중요한 보답은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