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서울역사 박물관 앞에는 381호 전차가 있습니다.



급하게 나오느라 도시락과 모자를 두고 온 김경보 학생


그리고 이것을 가져다 주는 엄마와 누이동생.



이 장면을 수채화로 그려보았습니다.

우선 세밀한 묘사를 위해 4B가 아닌 2H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0.1mm 피그먼트 라이너로 선을 긋습니다.
 

완성된 스케치 입니다.


이제 노란색과 흰색 과슈를 조금 섞어 만든 베이지색과 초록색 계열로 밑칠을 합니다.
수채화는 밑칠이 꼼꼼하지 않으면 밀도가 떨어진답니다.


전차 지붕과 레일, 바퀴를 채색합니다.

지붕은 3번 정도, 녹색 몸체는 3~4번 정도 덧칠을 해서 볼륨감을 나타냅니다.



창문의 어두운 부분과 그림자를 꼼꼼하게 강조해서 완성!


이른 아침 막 출발하려는 전차의 느낌을 살려보았습니다~
바닥의 울퉁불퉁한 느낌은 회색 유성 색연필을 이용했습니다.

큰 그림으로 보기 그림 클릭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6977293960/sizes/o/in/photostream/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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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re 2012.04.30 03: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젠 그림이 예술이 되시는군요. 전시회를 열어도 될꺼 같습니다.
    저도 이 블로그를 보고 결심이 섰고(반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그리곤 있지만 많이 늘진 않네요.
    그래도 하고 싶은것을 한다는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 기대하겠습니다.

    • 정진호 2012.05.11 09:00 Address Modify/Delete

      실력이 할때마다 늘지는 않고
      어느날 갑자기 팍! 늘더군요.
      한 500시간 정도 지났을때 말이죠.
      힘내세요 파이팅!

  2. BlogIcon 온은주 2012.05.02 07: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색감이 느낌이 너무 좋아요.연필터치와 스케치북의 느낌까지 사진에 담겨도 더욱 좋은거 같아요.^^

    • 정진호 2012.05.11 09:00 Address Modify/Delete

      네~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따뜻한 느낌을 그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