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sera: ART of VIRTUE
[LEGO] 우리가족 레고 사랑 10년을 돌아보다. 본문
레고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 하다보니 문득
그간 우리 가족의 레고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정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족의 레고사랑은 그 역사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2000년 여름 LEGO 마인드스톰 초기 버전이 한국에 출시되었을 때
저는 몇권의 원서와 함께 당장 주문을 했습니다.
며칠 밤을 지새며 열심히 가지고 놀았지만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이 아닌 혼자라는 것에 실증이 나더군요.
그리하여 당분간은 창고행! 그리하여 마인드스톰은 약 5년간 창고 한구석에서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아이 가은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둘째 준영이가 4살이 되면서
상황은 달라 졌습니다. 온가족의 레고 사랑이 시작 된 것이죠.
2005년 아빠와 함께 만든 레고마인드 스톰이 처음으로 움직인 순간입니다.
이때 부터 준영의 레고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레고를 손에 꼭 쥐고 잠든 모습(2005년)
이미 2005년에 처음 만난 스타워즈 시리즈 4477 T-16 Skyhopper 스카이호퍼
수십가지 오토바이를 내맘대로 만드는 CREATOR 4893
레고 듀플로 탑쌓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2005년 연말 파티
CREATOR 4891, 2006년
2006년, 4402 Sea Riders
동작을 기억하는 4095 Record & Play (2006년) 는 지금도 잘 작동합니다.
2007년 본격적인 마인드스톰 삼매경
3단 변신이 가능한 4995 등장이요 (2008년)
설날 선물도 레고! 작고 앙증맞은 케이스의 8148 과 8151 (2008년)
달려라 번개호의 등장 8158 (2008년)
2008년 가을에 발매된 Agent 시리즈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제품입니다. 3630.
실제 오토바이와 매우 흡사한 6747 (2009년)
2009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한 Space Police- Galactic Enforcer (5974)
2010년 봄 신상품 아클란티스(8061)
2010년 여름을 장식한 파워마이너. 미국 여행 중에 50% 세일로 횡재!
드디어 10살 생일에 받는 레고시티(7498)로 스톱모션 에니메이션까지 찍게 되었습니다.
트렌스포머의 범블비가 등장하지요.
국내 상영은 아직 미정입니다.
우리 가족은 컴퓨터로 레고 그림도 그리고
몰스킨 노트에도 레고를 그립니다.
왜냐구요? 레고를 사랑하니까요.
물론 1년에 한번씩 집안에 있는 모든 레고를 꺼내서 정리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사랑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합니다.
준영이의 꿈은 레고 디자이너 입니다.
그래서 팀버튼 감독의 에니메이션 나인을 레고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준영이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그간 레고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놓으니 멋진 추억이 되었어요.
레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포스트를 바칩니다.
앞으로도 계속 레고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마지막으로 2009년 크리스마스에 남긴 준영이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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