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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본문

책 이야기

[책]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일상예술가 2006. 11. 9. 08:57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 Clear Your Clutter with Feng Shui ]

- 캐런 킹스턴 (지은이), 최이정 (옮긴이)
- 도솔
- 평가 : ★★★★☆

저자는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집과 일터의 생명 에너지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잡동사니는 공간을 잡아먹고 먼지를 쌓이게 해서 에너지적으로 어지럽히고 혼탁하게 만든다는 것.










잡동사니란 ...

필요도 없으면서 가지고 있는 옛날 물건,
읽지도 않으면서 쌓아두는 책과 잡지,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지라며 쟁여두는 불필요한 물건들,
수년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쓸 일이 없는 물건

들을 뜻한다.

이러한 잡동사니는

피로와 무기력을 가져오고,
과거에 집착하게 만들며,
몸을 무겁게 하고,
감성을 둔하게 하고 인생을 따분하게 만든다

또한 돈을 낭비하게 하고, 쓸데없이 허둥대게 할 뿐 아니라
물건을 찾기 위해 불필요한 노동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결국 주의의 잡동사니를 버리는 행위로부터,
우리는 내면의 잡동사니도 함께 버릴 수 있고 마음의 평화와
넓은 공간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

어떤 물건이 과연 잡동사니인가, 아닌가를 테스트하는 방법도 의미있다
특히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잡동사니 청소'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떄문에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주변의 잡동사니를  정리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바로 청소와 잡동사니 정리를 시작하게 된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 정도 읽으면 잡동사니를 쌓아두지 않는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을 버린다는  행위를 통해
오랫동안 물건을 간직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두려움을 버리는
용기를 기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