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장 : 나만의 장서를 위한 도구
책 이야기 2006. 10. 24. 20:28 |
우연히 어떤 블로그에서 발견한 책도장.
그동안 대충 매직으로 이름만 썼는데
보는 순간 대단한 지름신이 강림하신다.
3일을 고민하다 드디어 주문.

고급스러운 단풍나무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주문제작한다.

옆에 새긴 글은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作事必謀始 出言必顧行
작사필모시 출언필고행
소학(小學)』 가언(嘉言)편에 나오는
송(宋)나라 사람 장사숙(張思淑)의 좌우명이다.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미리 계획을 짜야하고,
말을 할 때는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자. 첫 스탬핑! 고풍스럽고 멋지구나

책 두권에 해당하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평생을 찍는다고 생각하면
나의 책들에게 더욱 큰 애착을 가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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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도장이 예쁘네요^^ 혹시,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http://www.stamp-house.co.kr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것만 구입했소??^^
미안하오.
내 당신것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하리다.
지난번에 서점갔다 이와 유사한 도장을 보곤 눈찜해뒀었는데 ㅠ__ㅠ 지름신이 제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멋지긴 한데 너무 비싸요...
열심히 찍는 수밖에.
저도 갖고 싶군요. 눈도장 찍고 갑니다. 만약 제가 있다면 제 아이인 혜민이가 더 좋아 하겠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조만간 다가오는 큰 딸아이 생일 선물로 준비중입니다.
너무 멋져요..
저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책을 좋아하니깐 아주 좋을껏 같아요..내물건에..
냐...이거 물건인데요
하나 주문할려니 홈페이지가 리뉴얼중이네요.
이쁨니다.
옷...이거 저도 탐 나네여.... 으흠... 함 알아봐야 겠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
잉크색은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