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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

[남해여행-1] 허브 언덕 - 대구 허브힐즈

일상예술가 2009. 5. 10. 13:48
2009년 5월 2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대구-통영-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동료의 쌍둥이 돌잔치가 있는 대구를 거쳐 통영과 남해 독일 마을에서 각각 1박을 하는
3박 4일 코스였죠.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올 것을 알고 있는 우리가족은
여행 전문가 답게 새벽 5시에 기상. 여유있게 대구까지 달렸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2번을 쉬고도 오전 중에 여유있게 대구에 도착한 우리는
얼마전에 새 단장을 했다는 허브힐즈를 방문했습니다.
http://www.herbhillz.com/ 
원래는 냉천자연랜드라는 구수한 이름은 유원지 였군요.

입구의 이정표에서 보듯이 꽤 다양한 시설이 아기자기 하게 모여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03.

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메타세콰이어 길은
남이섬 느낌이 조금 나지요?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15.

가족, 연인 단위로 찾는 방문객을 위해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75.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06.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09.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13.

한여름 같은 날씨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설.
가격은 10분에 2,500원입니다. 허브힐즈 회원은 1,000 원.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26.

손으로 바퀴를 돌려 나아가는 이 보트에 재미붙이 준영이는 말 잘듣기로 약속하고 2번이나 탔죠.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27.

허브힐즈는 가족 단위 테마파트 답게 곳곳에 다양한 체험공간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비누, 양초, 토피어리 등등.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22.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21.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113.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17.

언덕위에 있는 작은 동물원에는 10여 종의 동물들이 있는데
1,000원짜리 먹이를 사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52.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54.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이 감정적으로 매우 좋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먹이는 받아먹는 동물들을 보면 저절로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56.

원래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는 유원지를 새단장해서
이곳 허브힐즈는 유난히 언덕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오히려 평지보다 더 다이나믹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71.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65.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66.

보성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작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정성이 보이는 녹차밭.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80.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79.



약간 어설프기는 하지만 농경민속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 하더군요.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99.

우물에서 물 길어 올리기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100.

안정적인 실력이 돋보이는 지게지기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103.

맷돌과 다듬이질.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96.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88.

두어시간 동안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의 느낌은
에버랜드나 민속촌에 비교할 수 없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린 아기자기한 놀이공간" 입니다.
그러나 화장실이나 곳곳의 편의 시설의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허브힐즈 075.

아무튼 허브힐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구 인터불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강변 전망의 패밀리 디럭스룸. 깨끗하고 좋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인터불고 호텔 2.

회원님이 촬영한 인터불고 호텔 1.
침대 두개를 밀어서 붙여 놓으니 높이가 딱 맞아 4식구가 넉넉하게 잘 수 있더군요.

호텔에서 잠시 휴식 후 저녁시간에는 촬영을 위해 규혁, 규현 돌잔치 행사장으로 출발!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02.

남들보다 먼저 도착한 관계로 잠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01.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네요.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17.

오늘의 주인공들 등장.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13.

귀여운 규혁, 규현 쌍둥이.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10.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08.


쌍둥이라서 키우기는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복받은 엄마 아빠.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108.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 준영은 새삼 아기 시절이 생각나는 듯.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38.

맛있는 저녁도 잘 먹고 첫날 대구의 일정 끝.
회원님이 촬영한 돌잔치 043.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통영, 남해 여행이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