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4(월)

전 날 엄청난 인파로 인해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돌아온
통영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부터 부지런을 떱니다.

9:30 분터 운행 시작으로 알고 열심히 왔지만
벌써 부터 주차장이 만차가 되었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11.
8:30 부터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 바람에
미리 운행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겨우 40분만 기다리면 된다는 소식. 매표소로 걸어 올라가는 계단도 멋집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02.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80.

통영 케이블카는 공식 명칭은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라는 긴 이름.
좋은 것은 다 같다 붙이려는 공무원들의 기특함이 묻어나지만
관광객들은 그냥 '통영 케이블카'라고 기억하겠죠.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12.

- 형식 : 자동순환 2선식 Gondola
- 선로거리 : 1975m(국내최장)
- 고저차 : 337m(하부역사 48m, 상부역사 385m)
- 속도 : 최고 6m/s
- 소요시간 : 6~9분
- 수송능력 : 1800명/hr
- 운반기구 : 8인승 48대(화물용 1대 포함)
- 특징 : 국내 최장 길이의 관광케이블카
- 홈페이지 : http://www.ttdc.co.kr
- 요금 :
  대인- 왕복 8,000원 편도 6,000원
  소인(만4세~초등)- 왕복 4,500원 편도 4,000원

개인적인 생각으로 통영을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
바로 배 를타고 섬 구경을 하거나 케이블카를 타거나.
이 두가지가 통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인 것 같네요.

자. 우리가 탈 케이블카가 도착했군요.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14.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13.


 눈 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74.

10분도 채 안 되어 상부에 도착.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53.


신선대 전망대로 향합니다.
계단이 잘 정비 되어 있어 아이들도 문제없이 갈 수 있어요.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27.

오! 이곳이 바로  신선들이 노는 아름다운 신선대 전망대.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경치하나는 끝내 줍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30.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31.

그러나 더욱 멎진 비경이 펼쳐지는 곳이 있으니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한산대첩 전망대.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37.


한려 해상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와
각 섬과 임진왜란 때의 전투 상황을 정리 해 놓은 안내판이 잘 만들어져 있어
바로 그날의 전투 상황을 생생하게 떠 올릴 수 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62.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64.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65.

이곳 미륵산에 올라와 보니 왜 통영이 그 토록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동양의 나폴리 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55.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66.

미륵산 위에서 통영의 경관을 지겹도록 즐기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 시간.
역시나 사람이 많습니다. :)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68.


통영 케이블카의 자랑은 바로 엄청난 승객처리 속도와 길이.
무려 시간당 1,800 명의 승객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71.

길이는 물론 국내 최고.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경도 국내 최고.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78.


우연히 케이블카를 함께 탄 가족중에 이 공사에 대해 함께 일한 회사 직원분이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 주시더군요.완공 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고
몇번의 사고도 있었다고,주민들의 반대도 많았다고 합니다.

말썽꾸러기로 불리다가
지금은 완전히 효자 상품으로 탈바꿈 되었네요.
회원님이 촬영한 통영 케이블카 79.

개장 1년 만에 100만명 탑승 축하해요!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이종승 2009.05.13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우연한 기회에 블러그 놀러 왔다가 아예 광팬이 되어 버린 이종승이라고 합니다. 가끔 도둑질 해간 자료도 있구요 이자릴 빌어 죄송합니다.
    제 첫 직장 근처에 있던 야후나 두번째 직장과 같은 문화를 가진 쥔장님의 사진이나 글을 보고 지그시 웃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작년초 이곳 통영에 있는 조선업체 인사담당으로 이직하여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사쟁이로 밥 먹구 살라믄 제조업 경험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ㅎㅎ
    결혼 전 주말마다 서울에 오르 내리는것 빼곤 지방 생활 할만 하네요
    사진 보니 통영 오셨다 가셨나 봅니다. 진작 인사 드리고 OFF에서 함 뵈었음 좋았을걸~ 여튼 아쉽지만 인사 드립니다.

    • 정진호 2009.05.14 03:41 Address Modify/Delete

      반갑습니다. 이종승님.
      블로그 독자 여러분들의 고향 근처에 방문한 글들을 보시면 기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통영에 계시는 군요.
      앞으로는 미리 미리 공지를 하고 여행을 떠나야 할까요? ^^;
      감사합니다.
      건강&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