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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청평의 프랑스 마을 - 쁘띠 프랑스 본문
청평댐을 지나 남이섬 방향으로 10km 정도 가면
왼쪽 언던 위에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 프랑스가 보입니다.
쁘띠 프랑스는 지난 2008년 7월에 개장한 테마 마을입니다.
쁘띠 프랑스 홈페이지 http://www.pfcamp.com/
토요일 아침일찍 방문하니 날씨도 맑고 사람도 별로 없고 좋네요.
멀리서 보면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적갈색 지붕과 흰벽, 파란 하늘과 계단이 무척이나 아름 다웠습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일손이 많이 딸리는 듯한 모습이지만
시설들이 깨끗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개장 기념으로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제일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입구에서 오른편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르골 하우스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매 시간 전시중인 오르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손바닥 크기의 작은 오르골의 소리만 들어왔었지만
이곳의 오르골의 소리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돈 주고 살 수만 있다면 하나 구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음량, 화음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프로포즈 할 때 배경음악으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
이곳은 프랑스 관련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입니다.
현재 개관 기념으로 프랑스의 상징 '닭'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중이네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방송팀. 프로그램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가은이의 인터뷰 내용은...
"닭들이 꼭 살아서 튀어 나올 것 같아요! 정말 멋져요!"
스튜디오에서는 인형들과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직접 연주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악기들
흔들면 찰~찰~ 소리가 나는 과일들
리듬에 맞춰 흔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집은 프랑스의 전통 가옥을 복원해 놓은 곳입니다.
실내에는 주인 아저씨가 프랑스에서 직접 구해온 소품들이 있습니다.
마치 프랑스 친구네 집에 온 느낌이죠?
목공소에서는 나무로 그네, 의자 등을 직접만들어 볼 수 있군요.
아직까지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이곳 쁘띠프랑스에는 곳곳에 이쁜 조각들이 있어서
사진찍기에 참 좋은 곳 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 슬라이드쇼를 감상하세요.
쁘띠프랑스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고
새로 생긴 시설답게 이쁘고 깨끗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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