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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힘을 통해 창의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마인드맵. 너무 너무 좋아서 제가 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술(?)이죠. 어제는 드디어 사내에서 그동안 꿈꿔온 마인드맵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사내 마인드맵 강의가 있어서 이제는 경진대회를 열어도 될 만한 수준이 되었다고 판단했거든요. 이건 모든 참가자들에게 드릴 참가상. 제가 좋아하는 싸인펜과 필기구 세트, 노트입니다. 경진대회장의 풍경입니다. 흡사 과거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제한 시간은 30분. 미래 계획과 정보 요약 2가지 시제 중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이니 당연히 도시락 제공. 오늘은 특별히 '감잡으시라'고 감을 준비했습니다요. 슬슬 입장하시는 선수들! 컴즈TV ..
며칠전 기술에서 HR쪽으로 이직을 원하는 분의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상황의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 엔지니어 입니다. 대학교 컴퓨터 공학을 전공 후 전공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개발자 길로 들어 갔는데 대학 다닐때 부터 조금 힘들었고 직장생활 역시 컴퓨터 전공을 했지만 적성과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평생 일을 하고 살아가야 할텐데 어떻게 하면 고민하던중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내용은 지금부터 간략하게 요약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1.HRD와 기업문화팀 부서와 차이첨은..
지난 9월 30일. 서대문 일대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같은 옷을 입고 걷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저희팀에서 준비한 '서대문 올레길 걷기'라는 행사죠.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회사 주변을 걷는 겁니다. 동료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처음 계획했던 인원보다 2배가 훨씬 넘는 신청자가 생겨 전체적으로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만 했죠. 행사 하루 전날. 특별히 준비한 서대문 올레길 티셔츠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걷기를 끝내고 먹을 껍질채 먹는 사과 도착! 드디어 걷기 행사날! 카페에 있는 파라솔을 회사 앞 도로에 설치하고 테이블에 펴니 금방 행사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오늘 행사의 동영상 촬영을 위해 뭔가 전문가적인 느낌을 마구 풍기는 동료의 장비. 11시 30분이 되자 동료들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다 다르지만 저에게는 걷기가 가장 쉽고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그간의 걷기 경험을 정리해 사내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달에 1번 정도 사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펩톡이라는 행사죠. 당연히 공짜 점심이 제공되고 종종 기념품도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싸이 블로그를 담당 하시는 지형 차장님이 후원해 주신 선물! ^^ 재미있는 강의에 멋진 선물, 공짜 점심과 스탬프까지... 좋아하는 동료들의 모습! ^^ 바쁘고 게으르고 걱정거리 많은 직장인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입니다. 그런데 자꾸자꾸 걷기를 게을리 하면 미래의 우리모습은 이렇게 바뀔지도 몰라요. 달리기도 몸에 좋다지만... 사실 저에게는 너무 괴로웠어요.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ㅠㅠ: 좋은 습관을 지..
2010년 8월 29일. 벌써 30대의 마지막 생일이 되었네요. SK컴즈 기업문화팀으로 이직한지 5개월이 되었구요. 지난 금요일 사무실에 출근해 보니... 오~ 제 자리가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과분한 칭찬으로 가득하네요. 많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동료들의 칭찬 포스트잇을 보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듭니다. 점심은 부암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생일을 맞아 직장에서 이렇게 고깔모자 쓰고 파티하기는 처음이네요. 생일 축하 선물은 금일봉(야호!)과 다양한 해피쿠폰!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유용한 해피쿠폰. 휴가권, 머슴권, 맥주권, 등등! 팀마다 문화가 다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근무하는 기업문화팀은 가장 말랑..
사내 발표에 사용할 슬라이드를 만들던 중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라는 페이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전 직원의 얼굴 사진을 이용해서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도구를 찾았죠. http://www.shapecollage.com/ 라는 사이트입니다. 프로그램을 다운 로드 받아서 다음과 같이 마음에 드는 꼴라주를 만들었습니다. 무료 버전에는 제약사항이 있지만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네요.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재료(?)로 사용할 이미지를 준비하고 2. 사진들을 전부 추가한 후에 모양과 크기만 적당히 선택해 주면 작업 끝. 미리 보기 기능을 통해 전체적인 모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약사항: 1. 무료버전의 경우 해상도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슬라이드..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사내에 이야기 쉼터라는 방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분이 바로 이야기 쉼터장 박제영 이사님입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일찍이 성공가도를 달리며 승승장구 하던 엔지니어였지만 어느날 문득 일중독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셨죠. 그 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셨고 지금은 이야기 쉼터를 운영하시며 고민하는 구성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시답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통합적 사고를 해야 한답니다. (쉽지 않죠?) 자존감을 기르는 몇가지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 돕기, 가진것(시간/재능) 나누기, 다른 사람 가르치기, 글쓰기(블로그), 다양한 책읽기, 천천히 자연과 접하기, ..
이 행사가 처음에는 그냥 노동부 주최의 노사화합 UCC 공모전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팀도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를 했지요.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한 사내 캠페인 동영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름이 "2010 노사화합 국민응원전"으로 바뀌더니 예선, 본선을 거쳐 홍대앞의 임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큰 행사가 되어 버렸답니다.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던 동료들은 하루 1시간씩 3일 동안 짧고 굵게 연습을 했구요. 하루 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2010년 6월 12일(토) 오후 3시, 한국과 그리스 전의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 홍대로 달려 갔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짧은 팔,다리의 신체적 장점을 최대로 살린 '여자 미니미' ㅋㅋ '이만큼 미니미가 잘어울리는 사람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