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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2016년 나만의 10대 뉴스! 1. 딸 가은이 대입 합격 2. 가은이와 단둘이 대만 여행 3. 비주얼씽킹 도서 대만수출 4. 4번째 개인전 개최 5. 막내 미호 광고 모델 데뷔 6. 물푸레 도서관 미호와 함께 책 읽기 7. 행복화실 출간 8. 게임스토밍 재출간 9. 인사동 행복사생대회 개최 10. Ignite 강남 2016 개최 나름 알찬 한해였습니다.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모두 모두 행복하시기를....
행복화실 6기는 2016년 8월 말에 개강했습니다. 이번 기수는 가족단위로 참여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엄마+아빠+아들+아들, 아빠+딸, 아빠+아들, 엄마+아들 엄마+딸, 자매 등등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그림 그리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1주에는 간단한 펜 드로잉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죠. 2주차에는 사진을 보고 주변의 익숙한 물건을 그립니다. 3주차에는 자신의 손을 보고 실물을 그려봅니다. 멋진 작품들이 가득하죠. 자신의 신발도 그려 봅니다. 작품들이 정말 멋지죠. 4주차에는 드디어 아름다운 색연필을 시작합니다. 좋아하는 간식도 그리고 맛있는 도시락과 초밥도 그려 봅니다. 7주 차에는 드디어 수채화를 시작합니다. 어린시절의 꿈을 살리며 동화책 속의 동..
햇살 청소년 사목센터는 혜화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조용하고 거룩한 장소입니다. http://www.hatsal.or.kr/ 좋은 인연으로 이곳에서 몇번의 강의를 했죠. 수채화로 햇살사목센터를 그려봅니다. 먼저 피그먼트 펜으로 스케치를 완성합니다. 수채화로 채색을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초벌 채색을 합니다. 아직 평면적인 느낌이 나죠 마르고 겹쳐 칠하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입체감을 만들어 갑니다. 주 중에 계속 지방에 강의가 있어서이동 중에 틈틈이 카페에서 작업을 합니다.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겨울이지만 초록이 아름다운 여름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원본 (4629 x 3431) 을 감상해 보세요.
2016년 11월 19일(토) 오전. 행복화실 6기 학생들과 함께한 삼청동 야외스케치 이날은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날이었지만 우리가 있는 삼청동은 오전에는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야외 스케치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우리들. 이날 저는 맛있는 빵을 만드는 장화 신은 젖소 앞에서 스케치를 했죠. 먼저 연필로 대략의 구도를 잡고 펜으로 정성들여 라인을 그립니다. 완성된 펜 스케치 채색을 시작합니다. 노란색 벽과 바닥을 먼저 채색하구요 검정 발판을 채색합니다. 발판에 흰색으로 글씨를 쓰고 한옥의 기와 지붕도 그리고 보도블럭도 채색합니다. 그림 도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틈이 나면 카페에서도 작업을 합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좋군요. ^^ 1주일의 작업을 거쳐 드디어 완성. 원본으로 감상해 보세요! ..
면목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역사 싶은 성당- 면목동성당을 그려봅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날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라본 모습이 면목동 성당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는 가볍게 연필로만 스케치를 하고집에서 펜으로 스케치를 마무리를 합니다. 먼저 하늘과 바닥을 채색합니다. 다음 순서는 벽과 나무 등을 초벌 채색합니다. 벽돌은 각각 다른색으로 하나씩 채색하며 입체감을 표현합니다. 우측의 나무에도 그림자를 추가해서 입체감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건물에 그림자를 강조하면 완성! 원본 (6182 x 4574) 면목동 성당 교우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주중에 계속 일이 많아서 틈틈이 차에서도 작업을 했습니다. ^^
#단상 #아트노마드 저는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그러나 저만의 작업실은 없습니다.그런데도 매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비결은?바로 저만의 작업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1인 기업으로 일하는 저는전국을 돌아다닙니다.자투리 시간이 많이 생기죠. KTX를 기다리는 시간, 강의를 기다리는 시간 등등...저에게 자투리 시간은 그냥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창작의 시간입니다. 작은 팔레트와 물통, 붓을 에코백에 넣어서 다니며틈틈이 그림을 그립니다.어떤 날은 30분, 어떤 날은 1시간. 작고 간단한 것들을 소유하면언제든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잠시 들른 카페에서, 하룻밤 머무는 숙소에서.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기 위해서는크고 복잡하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작고, 가볍고, 간단하면 그것을 평생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인기업으로 독립한 지 벌써 3년차가 되어매주 다양한 곳을 방문합니다. 가끔씩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장소가 생깁니다. 단지 공간 뿐만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듣는 분들, 그리고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분들. 이 모든 요소들이 합쳐서 올 때마다 늘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 있습니다. 자주 오다보니 이제 제 사무실처럼 마음이 편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은 그림으로 남기는 것이 저의 취미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잠시 앉아 스케치를 합니다. 저는 분명 잠시 다녀가는 손님일 뿐이데그림을 그리는 이 순간만큼은 이곳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가 머물고 있는 시간과 공간을 종이에 넣고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멋진 경험입니다. 언젠가는 미호랑 함께 강의 다니는 꿈을 꿔 보아요. 스케치는 현장..
2016년 10월 29일 서울스케쳐 모임이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스케치를 했답니다. 저는 외부에서 미술관 전경을 스케치 했습니다. 마무리된 펜 스케치 입니다. 채색을 시작합니다. 전시 중인 배, 외벽, 입간판 등을 먼저 채색합니다. 마른 후에 다시하번 채색해서 입체감을 강조하구요. 건물 외벽의 벽돌, 그림자 등을 강조해서 마무리 합니다. - 종이에 펜과 수채- 크기 : 36x 24 cm 원본도 감상해 보세요. 원본 (3711 x 2779) https://www.flickr.com/photos/phploveme/30718453041/size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