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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

[수채화] 추억의 제주 중문 카트장

일상예술가 2013. 5. 15. 02:10

2008년 여름 저희 가족은 제주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었죠. 

벌써 5년 전이네요.


그때 중문 카트장에서 아들 준영이와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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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더 즐거워 하는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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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장 입구에 멋진 카트에 준영가 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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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수채화로 그려 보았어요.


먼저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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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성 잉크로 선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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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가 완전히 마른 후에 수채화 채색을 시작합니다.

빨간색 계열을 2가지 정도 섞어 (카드뮴 레드 + 퍼머넌트 알자린 크림슨)을 섞어 카트를 먼저 채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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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의 로고와 바퀴, 앞뒤의 스포일러를 채색합니다.

이때 그림자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마르고 겹쳐 칠하기를 반복합니다.


몸통 부분이 빛은 흰색 과슈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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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바닥, 나무, 그림자등을 꼼꼼하게 채색하면 완성!



종이 위에 잉크와 수채화, 29x23cm, 2013.5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이 빛나는 수채화가 완성되었습니다.

즐거운 추억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