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창의적 인재를 위한 2012 SK컴즈 마인드맵 경진대회

해마다 10월이 되면 저의 일터에서는 마인드맵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벌써 3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인드맵은 좌뇌와 우뇌를 함께 쓰는 두뇌 활용법으로
선, 숫자, 기호, 도형, 단어를 방사형의 가지 위해 표현해서
정보를 시각화 하는 기술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얼마전에 출시한 싸이월드 앱을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참고로 싸이월드 앱은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답니다.
아이폰용 https://itunes.apple.com/us/app/cyworld/id380464527?mt=8
안드로이드용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tb.minihompy


금강산도 식후경. 경진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뚝딱! 해결합니다.



올해 부터 변경된 대회 규칙은 바로 남자부와 여자부를 분리한 것입니다.
그간 여직원이 상대적으로 그림 실력이 뛰어나 남자 직원이 열세를 면치 못했거든요.



식사를 마친 후 30분간 마인드맵을 그리는 시간이 주어지고...

30분 안에 멋진 마인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모두들 초집중 모드로 전환.




너무들 집중해서 흡사 수능시험장 같은 분위기까지 느껴집니다.

순식간에 30분이 흐르고, 각자 자신의 출품작을 벽에 부착한후
스티커를 이용해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를 합니다.



전반적인 수준이 작년보다 높아졌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군요.



몇몇 우수작은 점수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숨막히는 투표시간이 끝나고 남자부, 여자부 각기 2명의 대상이 결정되었습니다.




잠시 대상 수상 작품 감상하세요.











행사 며칠 후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들은 전 구성원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사내 카페 입구에 전시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2012년 싸이앱과 함께 하는 마인드맵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훨씬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흐믓합니다.

* 참고
[행사] 2011 SK컴즈 마인드맵 경진대회 2011년
[후기] 마인드맵 경진대회를 열었어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