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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

[새해 여행 4] 에버랜드는 추운날 가는게 최고다

일상예술가 2010. 1. 14. 18:10

2010년 1월 6일(수).
새해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네요. 영하 16도. ^^

용인 지산 리조트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하루 종일 타려던 계획을 바꿔서
에버랜드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3일동안 눈을 너무 많이 봐서 지겨워졌나 봅니다.

개장 시간에 맞춰서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조금 있고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하!하!




오늘은 정말 신나게 모든 놀이 기구를 다 탈 생각입니다.
입구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름답죠?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멋질 것 같군요.







항상 긴 줄을 서서 타던 리프트도 오늘은 바로 탈 수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동물들이 있구요.

북극곰이 다이어트 중인가? 비실 비실 해 보여요.


새해는 호랑이의 해!





예전에 없던 원숭이 마을이 생겼네요.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원숭이 먹이를 주면
하나씩 받아먹는 모습이 정말 아이들 같이 귀엽답니다.







코딱지 파는 오랑우탄!


이곳은 어린왕자에 나오는 동물들이 있는 곳이랍니다.












야호! 신나는 백호 사파리.
그동안 너무 많은 관람객 때문에 거의 타 본적이 없었지만
오늘은 느긋하게 관람을 했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T 익스프레스는 운행을 하지 않네요.



역시 이곳에서도 눈썰매는 빠질 수 없죠.





이솝 빌리지도 가고,








피터팬도 신나게 타고


요건 무려 3번이나 연달아서 탔네요.







점프업이라는 신나는 댄스 공연도 보았구요.










어느덧 해가 떨어졌습니다.

사계절 광장의 야경이 무척 멋지네요.









 '미리 만나는 봄' 이라는 주제로 예쁜 꽃들도 전시 중이었답니다.













주차장 쪽으로 다시 가는 길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보았습니다!







무사히 3박4일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정말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2010년 한해도 정말 멋지고 행복한 일만 생기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