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8일(금)
Lift Asia 2009의 두번째 날입니다.
무척 맑고 아름다운 아침이군요.

회원님이 촬영한 JEJU The Suite Hotel 07.

회원님이 촬영한 JEJU The Suite Hotel 06.


오늘도 어제에 이어 신선한 아이이어와 영감을 주는 다양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션4 : 소셜 웹, 친구관계의 공간?
• Lift 예술 경험: 최승준, Value @ Tomorrow City
• Benjamin Joffe, 베이징 출신 혁신 전문가, +8*사의 CEO
• 조수광, DFSB의 전략 기획 이사

토론 :한국 인터넷 산업 20년
•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 이동형, Cyworld 공동 창업자
• 이재웅, Daum 창업자
• 황순현, NC Soft 상무

오픈 프로그램
• 리프트 참가자 여러분들이 직접 구성하는 워크샵과 토론

세션6 : 사람들을 관계 맺는 건축
• 최두은, 나비 아트 센터
• Lift 예술 경험: Anti-VJ,
• 조민석, 유망한 한국의 젊은 건축가, Mass Studies 창립자
• Patrick Keller, 스위스 패브릭 건축 스튜디오 설립자
• 민세희, 변신하는 건축 디자이너

세션 7 : 영감을 주는 이야기
• Kohei Nishiyama, 사용자의 소망과 제품 생산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창립자
• 김형진, 온라인 게임 제작자, 엔씨소프트 게임 개발 실장 & Creative Director
• Patrice Nordey, 두뇌 집단 아뜰리에의 아시아 지역 관리자
• 박수만, Me2DAY의 설립자


오늘의 이야기 중에 개인적으로 좋았던 세가지.


1. 최승준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Soongjun Choi(최승준) Value@Lift.

최승준님은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신 분으로 매우 호감이 가는 분입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매우 평범하게 보이는 외모이지만 사실은 천재입니다, 허허....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Soongjun Choi(최승준) Value@Lift.


이 날 보여준 Value@Lift 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현장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모아서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 내는 작품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특정 단어(키워드)를 문자로 보내면 화면에 Map형태로 묶어서 보여 주고
같은 키워드를 선택한 사람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방식입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Value@Lift.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Value@Lift.


최승준님이 대단한 것은 본인이 생각한 것을
웹(네트워크) 기반의 기술을 이용해 곧바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자는 것.

개인적으로 최승준님의 전시회는 다른 순수예수과 달리
기술과 예술을 합쳐서 사용자가 직접 참여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좋습니다.

[참고] 전시회,그림자가 따라와요- 작가 최승준 (2008/08/03)


 
2. 토론 : 한국 인터넷 산업 20년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20 Years of Korean Internet.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Jinho Hur, CEO of Neowiz Internet, Korea.

한국 인터넷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세 분의 경험을 듣는 시간입니다.
황순현 상무님이 진행을 해 주셨습니다.

•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Jinho Hur, CEO of Neowiz Internet, Korea.

• 이동형, Cyworld 공동 창업자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Dong Hyung Lee, Social networks pioneer, Korea.

• 이재웅, Daum 창업자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Jaewoong Lee , Internet Pioneer, Korea.

• 황순현, NC Soft 상무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Soon Hyun Hwang,  NC Soft, Korea.


몇가지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입니다.

- 한국은 매우 특별한 사회이다.
- 특정 서비스의 결과물은 사회의 재산이다(공동체에 대한 기여 필요)
- 인터넷도 문화/민족적 장벽이 있다.
- 컨텐츠(게임)은 컨텐츠이므로 국제화가 쉽지만 플랫폼/SNS/문화는 쉽지 않다
- 글로벌화는 결코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글로벌한 태도와 경험의 문제이며 글로벌 조직 운영의 노하우이다.
  결국 글로벌 진출이란 해외 사용자의 문화를 이해하고
  해외에 있는 인력의 능력을 뽑아내는 능력이다.



참고로 세 분께서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동영 : Mashable , TED , Naver , Daum
-이재웅 : MLB.com
-허진호 : Techcrunch, Twitter , Google Docs

재미있는 사실, 20년전 64KBps 전용선사용료는 월 1,0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황순현 상무님이 전해 주신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의 이야기
"어떤 산업이든 겨울은 있고 봄은 온다 총체적으로 성장하는 방향이라면
단기적 변곡은 문제 되지 않는다"


3. 민세희님. 변신하는 건축 디자이너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Sey Min 민세희  - Data Visualization Artist, Korea.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Sey Min 민세희  - Data Visualization Artist, Korea.

정보의 시각화와 건축을 연결하려는 시도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즉, 사람들이 건출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입니다.
시각화는 저역시 관심을 가지는  영역입니다.

민세희님이 의미하는 건축의 정보 시각화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 하세요.

http://randomwalks.org/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Sey Min 민세희  - Data Visualization Artist, Korea.
 
기억에 남은 한마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인식 할 떄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다양한 정보를 단순히 시각적이 아니라
실제 환경, 디바이스, 예술 등에 적용해
상황을 인식학 만드는 것입니다."



그 밖에 
제주도를 본인의 작품 활동을 위한 거대한 무대로 생각하고
엄청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시는 조민석님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Minsuk Cho 조민석 - New Generation Architect, Korea.

회원님이 촬영한 Lift Asia 2009 Day 2 - Minsuk Cho - New Generation Architect, Korea.

제주대 옆에 첨단 과학단지 조성중이며
Serious 영역과 Fun 영역으로 나눌 생각이라고 합니다.
"환경에 따라 뇌세포의 발달이 다를 것이다"


오늘 느낀 생각 3가지

1. 역시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이 참 많다. 게다가 영여도  참 잘하시네...
2.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은 항상 서로 다른 두개의 영역이 만나는 곳에서 생겨난다.
3. 환경과 기술의 변화에 대해 무감각한 사람들은 사회 계층의 아래쪽으로 추락한다.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의 중요성)
 

이상으로 2일간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고로 Lift Asia 2010 역시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스탭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2일동안 자신들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방법은 세가지 입니다.

1. 직접 경험 하는 것 (시간/비용 많이 소요)
2. 책을 읽는 것
3. 경험한 사람을 만나는 것

2일째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sets/72157622400560064/


기회가 되면 2010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사진 열심히 찍을 께요. 굽신 굽신...)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피뱅크 2009.09.19 10: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진 컨퍼런스였던것 같네요.
    온라인에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진호 2009.09.19 19:59 Address Modify/Delete

      네, 발표동영상은 며칠 후에 온라인으로 공유되겠지만
      온라인으로는 실제 현장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좀 부족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종종 오프라인을 통한 새로운 감동도 필요하답니다.

  2. BlogIcon 5throck 2009.09.19 11: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에는 못갔는데, 다음번에는 꼭 한번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 정진호 2009.09.19 20:00 Address Modify/Delete

      네, Lift Asia 에서는 뵐 수 없었지만
      10월말의 Ignite Seoul에서는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

  3. BlogIcon LemonZin 2009.09.19 16: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감을 얻을 수 있고 깨우칠 수 있다면
    참으로 인생에서 더 할 수 없이 좋은 순간이였으리라 느껴집니다.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네요! 영어의 압박 ^ ^

    • 정진호 2009.09.19 20:02 Address Modify/Delete

      매일 매일 비슷한 일을 하는 직장인에게는
      가끔 이런 자극이 필요합니다.

      영어는 별로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한-영, 영-한 동시통역이 제공되거든요. ^^

  4. BlogIcon 숲story 2009.09.19 16: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 참여한 저에게 리프트는 매우 흥미로운 컨퍼런스였던 듯 합니다. 다른 세미나와는 다르게 열기도 있고, 내용도 알차고... 사진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도 빨리 정리해야 하는데..^^;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정진호 2009.09.19 20:04 Address Modify/Delete

      네~ 숲story님 후기 다 쓰시면 트랙백 걸어 드릴께요.
      혹시 필요하시면 제 사진 전부 사용하셔도 됩니다.
      기대할께요! :)

  5. 빠른곰 2009.09.21 11: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부럽네요. 저도 이런 행사에 참가하고 싶지만. 직장인이다보니.

    하지만, 항상 이런 좋은 행사의 정리를 잘해주셔서 가지도 안았는데도 간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