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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모든 해외여행의 시작은 비행장에서 시작된다. 내가 탈 비행기가 비행 준비를 하며 나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절로 가슴이 떨린다. 몇년전 가족과 함께 미국 여행 가던 날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했던 델타 에어라인 항공기 기본적인 채색을 하고 연결통로와 엔진 바퀴 등의 어두분 부분을 채색한다. 기체 아래 부분에 그림자를 만들면 비행기가 밝게 보인다. 이것이 바로 대비효과다. 하늘에 물을 충분히 바르고 종이에 물이 스며들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파란색을 묽게 풀어 재빨리 하늘에 칠한 뒤 구름과 하늘이 만나는 경계를 티슈를 이용해 꾹꾹 찍어낸다. 이렇게 하면 완성! [크게보기] 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7539410694/sizes/l/in/photostream/ 내친김에..
지금으로 부터 25년전.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과학의 날이라는 이름의 교내 행사가 있었습니다. 글라이더 ,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체공 시간을 겨루는 경기였죠. 그 당시 1500 원 정도 하는 아카데미사의 고무 동력기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시험비행 중에 운동장을 가로질러 높은 나무 꼭대기에 걸리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함께 있던 친구들의 증언(?)으로 대회에 참가하지도 않고 3등 장려상을 수상한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얼마전 이마트에 갔더니 그때 그 고무 동력기 R-1이 여전히 나오고 있네요. 가격은 4,500원. 일부 부품이 알루미늄으로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그때랑 똑 같습니다. :) 주말에 둘째 준영이랑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1:1 설계도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네요. 바퀴..
나들이 전문 엔지니어 가은오토파파 입니다. 오늘은 에어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 에어쇼! 도대체 어떤 상황인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넓은 공간에 비행기를 전시해 둔 곳과 실제적인 에어쇼(곡예비행)를 위한 활주로 옆 부분. 에어쇼와 모터쇼의 가장큰 차이점은 바로 도우미! 에어쇼에는 도우미내지는 경주소녀가 없습니다. 미리 인지하시고 계셔야 합니다. 제가 간 에어쇼에는 도우미가 매우 많았는데 모두 군인이었다는.. --; - 비행기가 전시공간 및 곡예비행 관람공간이 있다 - 여성 도우미가 없고 군인만 있다. - 인공 조명이 전혀 없고 자연광만 있다. - 비행기 주변에 바리케이트가 있다 - 관람객들도 많이 있다. ▷ 광원 인공조명이 전혀 없고 피사체의 특성상 반사광이 거의 없어 노출측정이..
지난번 COEX 완구전시회에서 사온 나무조립모형. 가격은 3,000원. 가격대비 만족도는 훌륭하다. 부품을 하나씩 뜯어내서 열씸히 사포질을 한다음 뚝딱 끼워서 조립하면 끝. 그러나 설명서는 약간 황당하다. 조립 순서가 있는게 아니라 달랑 이음새 부분이 번호로 표시되어 있는게 전부. 그래서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설명서가 썰렁해서 아빠의 지능개발에 도움이 되나 보다. 가볍고 목공용 본드를 조금 발라주면 아주 튼튼하다. 오토 기분 최고. "나무조립모형(woodcraft)" 이란 검색어로 찾아 보니 의외로 많은 제품들이 있다. http://www.jaeryo.net/: 전문 쇼핑몰, 갤러리의 작품과 매장 전경이 볼만함http://www.treebugs.co.kr/ : 나무로 만드는 곤충http://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