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주간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조금 바빠서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에는 사내에서 "처음... 사람책을 만나다"라는 새롭고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사람책은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듯이 사라책의 이야기를 함께 오붓한 분위기에서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그간 사내행사는 대부분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는데 사람책 행사는
넉넉한 대화시간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 진행됩니다.


행사장 풍경 구경하세요~







이날 우리는 8명의 사람책을 모셨습니다.



독자들은 현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원하는 사람책을 1부, 2부 각 한권씩, 총 2권씩 대출할 수 있습니다.



오후 7시. 사람책의 의미와 진행 방식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각자 회의실에서 50분간 사람책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1부에는 등장하신 4명의 사람책.

손으로 전하는 사랑이야기 - 은정 쌤.






1,000명의 일을 만들어 주세요 - 경우 쌤.




뒤죽박죽 커리어도 괜찮아 - 민정 쌤.




작업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나 - 세환 쌤.




50분의 이야기가 끝나면 사람책과 독자의 기념촬영이 있습니다.









휴식 시간 이후에 계속된 2부 순서.

2인분 인생, 워킹맘 - 영진 쌤.





비호감녀의 Be 호감 Story - 은하 쌤.




Growing Together! - 여행작가 지형 쌤





우리가 모두 똑똑해져야 하는 이유 - 남택 쌤.




겨우 50분 동안 사람책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쉽지 않죠.
그래서 준비한 치맥 타임.

사람책과 독자가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는 이 시간에 나누면 됩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책과 독자들의 의견을 모아 봤습니다.

- 독자들이 힘과 용기를 주셨어요. 서로서로 힘이 되는 사람책!
- 나를 위한 백만불짜리 힐링캠프.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사람책!
- 사람이 책이 될 수 있다니. 기회가 된다면 저도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 공감 많이 얻고 돌아갑니다.
- 이런 좋은 책은 길이길이 남기고 보존하고 돌아봐야 합니다.
- 생생하게 느껴지는 사람책 작가의 스토리는 진실된 감동을 주네요
- 사람은 원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데
   오늘은 평소에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재미도 있고 좋은 관계도 맺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람책은 진정 대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힐링책이었던 것입니다.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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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A 2012.09.13 0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희 동네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참여를 못 했습니다.
    너무나 멋지네요 다음번엔 꼭 참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