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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들

[행사] 나눔 바자회를 만들어 보아요

일상예술가 2011. 12. 10. 12:53
2011년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에 가장 큰 행사가 지난 12월 8일에 있었습니다.
그 이름도 아름다운 나눔 바자회.



구성원들의 기증품과 2011년 컴즈인의 드림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들의
작품을 모아 사내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훈훈한 행사랍니다.

행사 3주 전. 바자회를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합니다.


행사 2주 전. 구성원 물품을 기증할 수 있도록 각 층에 물품 기증함을 설치합니다.


행사 1주일 전.
바자회에 앞서 판매할 에코백을 제작하고 포인세티아를 준비합니다.



너무 바빠서 좋은 일을 할 시간이 없는 임원들에게 착한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출동!
 

좋은 곳에 쓰이는 것이라 모든 분들이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비싼 화분과 에코백을 사 준신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D-1 행사 전날.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에코백에 스티커 장식을 하나씩 예쁘게 수작업으로 만들어 붙이고


행사장의 분위기를 살이기 위해 만국기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2주간 수거한 수많은 기증품을 운반하고



매대를 10개 빌려서 멋지게 진열을 합니다. (매대 대여료는 하루에 개당 2만원 입니다)



컴즈인의 나눔 바자회를 위해 퇴근 시간 후에도 열심히 수고해 주신 고마운 해피씨들.



이제 정말 멋진 상품들이 가득 준비되었습니다.


드림 캠페인 참가자들의 작품은 별도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서 판매된답니다.


드디어 대망의 바자회 날 아침.

빨간색 포인세티아가 도착했습니다.


호떡님은 바자회를 위해 집에서 직접 머핀을 만들어 오셨어요. (전량 매진!)




폴리머클레이 아티스트 정은아 작가님의 특별 코너 (전량 매진!)


행사는 11시 30분에 시작되지만 에코백을 구입하지 않으면 12시까지 기다려야 해요. ^^




물론 에코백을 사면 즉시 입장이 가능하죠.

 
좋은 물건을 싼 값에 구입하고 어려운 곳에 수익금도 기부하는 멋진 행사에 구성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각자 자신의 담당하는 코너에서 최대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해피씨들.














한결 같이 아름다운 표정들이죠?


구성원들이 기증해 주신 고가품은 별도의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컴즈인의 나눔 바자회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행사의 수익금은 무려 480만원이 넘었답니다.

2011 컴즈인의 나눔 바자회는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시고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신나게 물품을 구입해 주신 모든 컴즈인이
함께 만들어간 아름다운 행사였습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