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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통찰력

[그림] 통찰력은 보이지 않는 관계를 설명하는 능력이다

일상예술가 2010. 5. 3. 08:24
통찰력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통찰력 [洞察力][insight][명사]
: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 뚫어 봄.



정의는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매일매일의 일상속에서
사물을 꿰뚤어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통찰력을 조금 다르게 정의 하고 있습니다.
바로 "통찰력은 보이지 않는 관계를 파악하는 힘이다"

아주 오래전에 어느 잡지에서 본 구절이 있었습니다.

옛말에 "바람이 불면 목수가 좋아 한다"는 이야기 였는데
바로 보이지 않는 관계를 설명하는 사례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왜 옛날에는 바람이 불면 목수가 좋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조금 이해가 가시죠?
밖으로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사실은 보이지 않는 관계를 파악하고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통찰력인 것입니다.

다소 엉뚱하고 논리적 비약이 있지만 재미있는 예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잡동사니를 버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청소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열심히 청소한 덕분에 얼마전에 온가족의 소망이던 iMac이 생겼습니다.




"청소를 하면 iMac이 생긴다?" 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통찰력을 가지고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조금은 이해가 쉬워 졌죠?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보이지 않는 관계를 설명하는 능력이 바로 통찰력이다"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경험 : 여행, 독서, 지혜로운 사람과의 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합니다.
- 사색 : 경험을 한 후에는 새로운 경험이 기존의 자신의 사고 기반과 융합이 되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울어지면서
점점 더 통찰력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의 일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사색을 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통찰력을 만드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