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http://vue.tufts.edu/
지원 운영체제: Windows XP/Vista, Mac OS X, Linux

VUE(Visual Understanding Environment) 프로젝트는 경로(Pathway)라고 부르는 컨셉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 컨텐츠를 연결해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인터넷상에 공유된 디지털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응용 프로그램들은 이것들을 논리적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아 시작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 입니다

[그림] VUE 맵 편집 화면
 

예를 들어 사진의 경우 기존의 방법 대로라면 썸네일을 이용한 보기 혹은 슬라이드쇼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파워포인트나 키노트에서 사진을 읽어서 자동으로 슬라이드쇼를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지만 주제, 시간, 장소 등의 특정한 컨셉에 따라 사진을 보여주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VUE를 이용하면 컨셉을 나타내는 경로를 만들고 이 경로를 따라서 디지털 컨텐츠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는 PC에 있는 이미지, 웹, FTP상에 존재하는 디지털 컨텐츠 등입니다. 매핑 기능과 컨셉에 따라 슬라이드쇼 형태로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VUE를 이용해 만든 파일을 맵(Map) 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컨셉과 컨텐츠를 연결하는 것을 컨셉 매핑(Concept mapping)이라고 부릅니다.
컨셉 매핑이라는 분야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인지 과학 분야(Cognitive Science Research)는 이미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예는 마네(Edouard Manet, 1832~1883)의 작품을 주제, 스타일로 구분하고 이미지를 매핑한 예입니다. 각각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주제와 스타일을 두 가지 색으로 구분된 경로에 따라 매핑 해 놓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작품의 경향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습니다. 전체 화면에서 특정이미지를 클릭하면 상세 화면을 볼 수 있고, 특정 경로에 따라 순서대로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그림] VUE 프리젠테이션
 
 

[그림] VUE 프리젠테이션 중 상세 이미지 보기

 

두 번째 예는 보스턴  통행 열차(Boston Rapid Transit)로 주변의 관광지 사진을 플리커에서 찾아 지도 위에 매핑한 것입니다.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 각 이미지를 클릭해 플리커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볼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VUE프로젝트는 교육, 연구 분야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디지털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시작화하려는 많은 분야에서 사용 중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컨텐츠는 Flickr(flickr.com) 이미지,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의 온라인 자료, 위키피디아(Wikipedia.org), 야후(Yahoo.com)등이 있으며 지원하는 온라인 켄텐츠가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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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ldtype 2009.05.30 14: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와~ 입이 쩍 벌어지네요. 순차적으로 적어내려가는 방법에서 벗어나려고 마인드맵도 시도해 봤지만 여러 종류의 컨텐츠 - 글, 표, 그림 등 - 를 시각적으로 배치할 도구가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잘만 하면 제가 딱 원하는 해결책일지도 모르겠네요.

    • 정진호 2009.05.30 16:49 Address Modify/Delete

      네! 여러종류의 컨텐츠를 시각적으로 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한번 써 보세요.
      써 보시고 만드신 작품도 보여주세요~ :)

  2. BlogIcon 송동현 2009.06.05 17: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진호님 덕분에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정진호 2009.06.05 17:23 Address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송동현님.
      저 역시 Insight Marketing Communications 블로그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