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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통찰력

[발표] 청중을 배려하는 프리젠테이션 하기

일상예술가 2008. 1. 30. 00:06



어제 하루 종일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에서
다른 분들의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내용: 글자가 너무 빽빽해 눈이 아파요

프레젠테이션은 리포팅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즉 발표자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자리이죠.

프레젠테이션은 강사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작은 글자들로 빽빽한 슬라이드를 처음 부터 끝까지 읽는
강사를 보면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종종 스크린을 대본으로 사용하시는 강사도 있더군요.

[참고] Really Bad Powerpoint , Seth Godin
http://www.sethgodin.com/freeprize/reallybad-1.pdf


2. 시간: 넘치는 것보다 모자란 것이 낫다.

각 세션이 30분 단위로 빡빡하게 짜여진 경우
본인의 강의 시간을 넘기면 결과적으로 뒤에 있는
강사에게 피해를 줍니다.

나름대로 시간 지킨다고 남은 시간 3분에
15장의 슬라이드를 넘기면 듣는 사람은 불안해요.

오히려 2~3분 짧게 끝내는 것이 청중의 입장에서는
불안과 초조를 적게 느끼게 되죠.


3. 로고: 모든 슬라이드에 회사 로고를 넣어야 해?

회사를 대표해서 발표하는 자리이기는 하지만
슬라이드의 모든 페이지마다 회사 로고를 넣는 것이
과연 올바른 브랜딩일까요?

"A brand is a person’s gut feeling about a product, service, or company.
 It’s not what you say it is. It’s what THEY say it is."
"브랜드는 내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기억되는 것이다"

회사의 로고를 모든 페이지에 넣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브랜딩이 아닙니다.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만 남기고 모두 빼 버리세요!
그리고 깔끔하고 시원한 자료를 통해 청중의 머릿속에 멋지게 기억되는 것.
이것이 진짜 브랜딩입니다.

[참고] Who says we need our logo on every slide? , Presentation Zen
http://www.presentationzen.com/presentationzen/2007/05/the_source_of_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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