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954)
lovesera: ART of VIRTUE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 대회의실에 모여 밥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 하는 사람들이냐구요? 네. 책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출판사가 만들어 주지 않아도,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자신만의 책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한권의 책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복잡한 과정을 공부하고 따라하고 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려는 사람들. 만만치 않은 프로그램 Adobe Indesign을 이용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과를 얻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죠.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책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부디 저와 함께 나만의 책 만들기에 빠져 보세요~ 동영상은 강의는 요기! 강의 슬라이드는 요기! 독립출판 - 나만의 책만들기 1주차 View..
하루 중 잠자는 시간을 빼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 바로 직장과 동료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어떻게 더 좋은 일터를 만들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을 잘하고 훌륭한 성과를 내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일터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즐거워야죠. 어떤 사람들이 우리가 일하는 직장을 더 즐거운 곳으로 만들고 있을까요?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 우리의 일터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갑니다. 1.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 2. 좌뇌와 우뇌를 함께 쓰는 사람들 3. 경험을 나누는 사람들 4. 소통하는 예술가들 5. 꿈을 찾는 사람들 6. 창작을 즐기는 사람들 사실 좋은 일터를 만든다는 것의 핵심은 긍정적 변화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말랑말랑 해지면 변화..
지난주에는 지인의 초청으로 멀리 진주까지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타고 맑은 하늘을 하라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니 전혀 지루하지 않게 경남과기대에 도착했지요. 입구에 있는 특강을 알리는 플랭카드와 포스터 회사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바쁜 일이 많았지만 선뜻 강의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바로 '꿈을 키우는 소양강좌'이라는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을 에게 "꿈"이라는 막연한 이상을 행동으로 어떻게 옮기는지 알려 주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꿈과 창조력에 대한 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IMF시절에 대학을 졸업한 저는 운 좋게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개인적으로 자꾸만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왜자꾸 좋은 일이 생기는지 스스..
365일 매일매일 그리기 9월 2주 수채화 모음입니다. 이번주는 토이스토리 레고 시리즈를 주로 그렸죠. 토이스토리 우디 레고 토이스토리 제시 레고 토이스토리 햄 레고 토이스토리 불스아이 레고 토이스토리 렉스 레고 카멜레온 아기 펭귄 행복한 9월 되세요!
추석 연휴에 아들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CGV), 책도 보고(교보문고), 쇼핑(이마트)도 할 수 있어 종종 찾는다. 지하 1층 식당가에서 종종 식사를 하는데 비싸서 평소에 가지 않던 회전초밥집에 '지금부터 15%할인'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15%정도 라면 쪼금 무리하면 많이 부담되지는 않겠군'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들과 둘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시작했다. 우리는 과연 15%를 절약했을까? 천만의 말씀! 결과적으로 우리의 식사비는 평소 즐겨먹던 회전초밥집의 2배가 나왔다. 이유가 뭘까? 많이 먹어서? 아니다! 비밀은 바로 초밥집에 있는 9가지 접시 색깔에 있다. '15%할인'한다고 말한 이 집은 중저가(1500원~3500원) 메뉴를 싹 치우고 고가(4,500원~10,000..
공대를 졸업하고 12년간 일하던 엔지니어의 길을 떠나 사람과 문화에 대한 사랑으로 일하던 중 어느 순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 어느날 문득 예술에 대한 고민이 생겨났다. - 도대체 예술이 무엇일까? - 우리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 보통사람이 예술을 할 수 있을까? - 예술을 쉽게 설명하고 알려 줄 수 있을까? 이 고민에 대한 답은 이미 1923년 로버트 핸리 선생님이 쓴 '예술의 정신'을 통해서 얻었다. 예술의 정신 -로버트 헨리 저/이종인 역 -즐거운상상, 원서 : The Art Spirit 예술가로 인해 세상은 비로소 아름답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술을 이해한다면 그것은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에 유익하다. 예술이란 어떤일이든 잘 해낸다는 개념이다...
해마다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열리는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바로 그 행사 Ignite Seoul. 제4회 Ignite Seoul이 멋진 경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눠 주실 발표자를 찾습니다. 1. Ignite Seoul 은 무엇인가요? Ignite Seoul은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입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경험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입니다. 상황에 따라 유료 혹은 뮤료로 진행되며 발표자, 청중,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행사입니다. Ignite Seoul의 목표는 경험을 나누고 배움을 얻는 것입니다. 2. 행사 일정은 어떻게 되죠? ▷ 일시: 2011년 10월 27일(목) 오후 7시 ▷ 인원..
어느날 문득 그림을 그리고 싶어 끄작거리다 100시간 정도 지나니 요령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된 것을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사내에 행복화실이라는 FT(Fantastic Teamplay : SK컴즈 학습동호회)를 만들어 9주간 운영을 했습니다. 이번주에 드디어 준비된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 동안 행복화실을 운영하며 느낀 것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복습의 중요성 행복화실의 목표는 100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깨달음을 얻고 이것을 평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강의 시간 중 실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10시간도 채 안 됩니다. 따라서 나머지 90시간은 각자 매일 매일 꾸준히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각자 알아서 해 오겠지 믿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