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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 거실에서 잠시 트위터를 하는 아빠를 보고 12살 딸아이 가은이가 신기 한 듯 질문을 합니다. "아빠! 이게 뭔가요?", "응! 트위터라는 건데 아빠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지" "그럼 다른 사람들도 아빠 이야기를 듣나요?" "응 그럼! 저기 followers 521명이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아빠! 정말 521명의 Follower가 아빠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보여 주세요! 얼른!" "후후, 토요일 오전에 몇 명이나 아빠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우리 실험 해 보자"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RT(Retweet)를 요청했습니다. 잠시 후... 마구 마구 생기는 RT에 저도 놀라고 가은이도 놀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말 동안 약 100개가 넘는 RT를..
가은이가 그린 우리 동네의 모습이다. 성당도 가깝고 학교도 가깝고 체육공원도 있고 복지회관도 생기고 있고... 계속 발전할 모양이다. 학교 앞에서 바라본 아파트 아직 많이 썰렁하다. ^^ 이건 엄마 생일을 축하하며 쓴 편지. 마지막 문장이 감동적이다. "이제 학교에 잘 적응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 가은아 넌 잘 할 수 있을거야.
이사를 위해 짐을 정리하고 잡동사니를 처리하던 중 서랍속에서 발견한 Paint by numbers , 일명 숫자따라 그리기 이렇게 각 영역에 맞는 색을 칠하면 된다. 11/17 은 11번 물감과 17번을 섞어서 칠하라는 이야기 물감은 이렇게 생겼다 작은 붓으로 꼼꼼하게 색칠하고 있는 가은이. 아직 미완성 3~4일 정도는 걸릴것 같다. 집중력과 색의 혼합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한학기 동안 가은이가 다니던 미술학원에서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그런데.. 우와! 정말 멋진 작품들이 많았다 기다보다 훨씬. 단체작품인 공룡 왼쪽 제일 위가 가은이의 자화상 동화책 보고 그리기 동화책 보고 만들기 그리고 코스모스 오토가 제일 좋아한 것은 배고픈 애벌래와 그리고 커다란 종이 자동차 그 밖에 다른 친구들이 만든 작품들도 모두 멋졌다. PS : 최근 몇주간 회사일도 바쁘고 이사 문제도 고민을 했더니 너무 업데이트가 뜸 했던 것 같다. 반성중이다 --;
오늘은 일요일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가족은 집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가까운 에버랜드로 향했죠. 해가 떨어지면 쌀쌀해 지니까 동물모자가 필요해요. 와~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네요. 가은이가 좋아하는 이솝빌리지의 토끼와 거북이를 탔어요. 푸하하 사진 재미있죠? 미끄럼도 타구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식당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새로나온 돈까스라면(?)을 먹었는데 국물이 끝내주네요. 이솝 빌리지는 밤이 되니 더욱 멋져요. 포시즌 가든에서는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쇼가 벌어졌답니다. 마지막에는 눈도 내렸는데. 진짜 얼음으로 만든 눈이었죠. 오토는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실컷 탔구요 아빠와 가은이는 범퍼카를 탔어요.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바이킹 오른쪽에 혼자 앉아 있는 가은이 보이세..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그린 가은이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색감도 너무 안정감이있고 꽃병을 스크래치를 이용해 완성했다. 와우~ 훌륭하다. 도심 속의 허수아비 아저씨 빌딩속에 허수아비라 나름대로 현실적이다. 가을이 느낄 여유도 없이 금새 겨울이 다가오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네.... -정가은- [초등 2학년]
지난 여름에 만든 두권의 책에 이어 이번에는 별도의 제본이나 표지 없이 한장의 종이를 접어서 간단하게 북아트를 만들어 보았다. 열심히 재료(?)를 준비중인 가은이 어지러운 책상은 작업중 설명을 꼼꼼하게 쓰고 나면 드디어 완성. 내용을 살펴보자. 모두 8페이지. 시간이 별로 없어 빨리 만들었지만 가은이는 마음에 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