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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회사에서 당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는 법 김용전 저 | 국일미디어 | 2007년 08월 평가: ★★★ 한 교육 기업의 창업 멤버로 투신, 40세가 되기 전에 임원에 오른 저자는 '정치적 관점으로 조직을 바라보고 성공을 추구하되 따스한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 10년이 되어가니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이 실력이 있는 것과 실력을 인정받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형편없는 실력을 가지고 사내 정치로 승부하는 것은 나쁜 일이지만 회사 정치를 몰라 벼랑으로 내몰리는 것은 더욱 어리석고 안타까운 일이지요 회사가 돌아가는 숨겨진 원리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예전에 읽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과 비슷한 맥락의 책입니다. 그러나 ..
guy kawasaki 아저씨가 쓰신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Art of The Start)를 보면 Apple은 한해 마케팅용 티셔츠 제작에 무려 2백만 달러를 사용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쾌한 이노베이션 (Art of Innovation)에서는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근무하는 곳에서는 작은 팀 혹은 부서 단위로 티셔츠를 많이 만들어 입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주위의 동료들에게 티셔츠를 만들어 입히고자 올해 들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짜잔~ 저의 티셔츠 컬렉션입니다. 올해 들어 10벌을 모았습니다. 그중에 8벌은 사내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사내 그룹 사운드 Y!INST 의 전사 티셔츠 앞면 로고가 전사로 인쇄되어 세탁에 약한 것이 흠입니다.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각종 사내 행사를 지원..
제가 근무하는 yahoo 의 직원용 웹 사이트에 얼마전부터 Life @Yahoo! 라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용도를 보니 직원들의 회사 생활 사진을 등록하는 공간이군요. 지난번 Yahoo 본사의 행복한 개발자 서준원씨가 소개해 주셨습니다. 재미있는 것만 따로 모았으니 보시고 잠시 웃으시기 바랍니다. 생일을 맞은 동료를 위해 책상(cube)을 예쁘게 꾸며 준답니다. 여성이면서 아름다울 수록 이쁘게 꾸며주는 군요. 장난이 심하면 이렇게 랩으로 감아버리거나 쟝 클로드 반담을 좋아하는 동료를 위해 반담 사진으로 도배를 해 주었네요. 그러나 마음에 안 들면 신문지로 싸 버리거나 은박지로 싸 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포스트 잇은 그나마 애교가 있습니다. 포스트 잇으로 만든 작품도 보이는 군요. 이 분은 약간 흥분 하..
리더의 언어 한근태 지음/올림 평가 : ★★★★☆ 이해하기 쉽고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 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변화를 하도록 마음을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몇 가지 마음에 와 닿는 키워드를 뽑아 보았습니다. 회의가 많은 이유 잘 안 되는 회사에서 회의가 많은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 조직 설계가 잘못된 경우 - 부서마다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 무능하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싶은 경우 - 사람이 너무 많은 경우 말실수 우리는 종종 공식석상에서 말 실수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평소의 생각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을 제대로 하려면 제대로 된 생각과 철학을 먼저 가슴에 담아 두어야 합니..
요즘 진짜 일 많다 그러나 우선순위를 조절하는 능력을 3년만에 득도해서 더 이상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 그나저나 3년전에 받은 프랭클린 플래너를 너무 열심히 써서 커버가 너널거린다. ㅎㅎ 마음씨 좋은 우리 권차장님이 바꿔 주실 거다. Search 선임대리가 준 빨간 이름표. 멋지다. 플래너 덕분에 아무리 바빠도 균형 잃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고마워요 프랭클린 아저씨 정진호 드림.
원제: Corporate Confidential 저자 : 신시아샤피로 역자 : 공혜진 출판사 : 서돌 평가 : ★★★☆김포로 이사가고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니 독서할 시간이 많아졌다. 물론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제목 참 유치찬란하게 잘 지었구나. ㅎㅎ 아무튼 번역도 잘되어 있고 읽기도 쉬워 눈에 쏙쏙 들어온다.HR 담당자였던 저자가 직원들은 모르는 조직의 자기 보호 속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그런데 ... 조직속에서 잘 지내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대로 하다가는 너무 말 잘듣는 착한 직원이 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내용을 마치 회사 생활에서 빠르게 성공하는 비법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따라하면 곤란할 것 같다.결국 조직의 속성을 파악하고 거기에 적응해 좋은 평가를 받고 ..
그래 2005년 겨울 야후 본사(http://yahoo.com) 제리양 아저씨가 전세계 직원들에게 선물로 준 저 작업복. 우리는 이것을 "은갈치" 패션 이라고 부른다. 나름 올해는 바지도 받아서 은갈치 패션의 완성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는 꽝. 아무튼 점심시간에 포스코 사거리 근처에서 은갈치를 떼로 볼수 있는데 한마디로 장관이다. 그나저나 수염 다시 기를까 보다. 가은이가 허전하다고 난리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