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과 나들이 (111)
lovesera: ART of VIRTUE
방학을 맞아 우리가족은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의 행선지는 교보문고 - 시청앞 스케이트 타기 - 루체비스타 장거리 운행이 지겨운 아이들을 위해 노트북과 차량용 어댑터를 이용해 차안에서 DVD를 보여 주었다. 에니메이션 한편 감상하니까 금방 시청앞이다. 어렵사리 교보빌딩에 주차를 하고 교보문고에 들어서니 켁! 방학을 맞아 사람이 바글바글 덥고 공기도 나쁘고 이리저리 사람에 치이고... 실수 했다. 가은이는 책 한권 보고 준영이는 종이 퍼즐하나 골라서 후다닥 빠져 나왔다. 아휴~ 진짜 고생했다. 잠시 쉬었다가 시청앞 스케이트장으로 향했다. 동아일보 앞에서 길을 걷다가 대형 전광판에서 나오는 TV광고를 보는 아이들. TV없는 우리 아이들 불쌍하다. ^^; 드디어 시청앞 스케이트장에 도착. 그러나. 6시에 ..
이번 겨울에 새로 개장한 오크밸리 스노우 파크. 스노우 파크 홈페이지 문막에 자리잡고 있어서 집에서 약 1시간 반이면 갈수 있다.원래 다니던 골프장에서 좌측으로 산을 하나 넘으면 스키장이 보이는데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 안 했더니 새 길은 안보이네. --;스키나 장비를 렌트하려면 오크밸리 내부 스노우 파크 말고 스키장 입구의 샵에서 빌리자 오크밸리 : 25,000 원 , 샵은 15,000 원리프트권은 삼성카드가 30%할인이 된다, 수요일에는 무려 50% 할인! 강원도민은 지역주민 할인이 된다.전체적으로 오픈하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보인다.1.식당 : 진짜 비싸다, 제일 싼 우동이 7,000 원 대신 깨끗하고 친절하다.2. 슬로프 - 초급 : 설계를 엉터리로 해서 중간에 50m 정도 전..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 입구에는 집모양의 타일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멋진 쿠키를 만드는 체험학습 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아 천천히 사진도 찍고 팥죽 함멈과 호랑이 - 마임도 구경할 수 있었다. 짜잔~ 팥죽 할머니 등장. 진지하게 연기하는 두 마임 배우. 신기하게 팥죽 할머니를 바라보는 사람들과 촬영(?)중인 가은이 이곳에서 구입한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열심히 읽고 있는 세라와 아이들. 제2전 시장에서는 "화가들의 파티"가 전시중이다. 이것은 다름 아닌 화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박수근과 가은이 이중섭과 준영이 고갱과 가은이 백남준과 가은이 이름 까 묵었다. --; 이제 쿠키 데코레이션을 할 시간. 열심히 쿠키를 꾸미는 아이들 미처 사진을 못 찍었지만 쿠키 ..
2007년 1월 7일 일요일. 원래는 근처에 있는 조명 박물관에 먼저 들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일요일은 휴관이란다. 어쩔 수 없이 장흥아트파크만 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오히려 나쁘지 않았다 장흥아트파크 홈페이지 : http://www.artpark.co.kr/ 중간에 의정부에서 먹은 왕 돈까스.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가 달고 맛있다. 오토의 평가 : ★★★★★ 가은이는 오므라이스 소스가 같으니 맛이 비슷하다. ^^ 엄마 아빠는 푸짐한 짬뽕 홍합이 너무 많아 홍합탕 같다. ㅎㅎㅎ 장흥아트파크에서는 방학을 맞아 2월 말까지 미술관 동화여행이라는 행사가 진행중이다. 입구에서 가까운 미술관에 먼저 들어갔다 미술관 풍경. 오토는 뭐하니?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이 붙은 자전거 작고하신 백남준 선생님의 피버옵..
지난 12월 27일 가은이 학교에서 도서실 겨울방학 독서체험을 따라갔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아래 두 곳이다. -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 http://www.nlcy.go.kr/ -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 http://www.museum.go.kr/child/ 자. 아침일찍 모여서 버스를 타고 출발~ 버스 안에서 벌어지 퀴즈대회에서 정답을 맞춰 선물을 탄 가은이 먼저 도착한 곳은 강남역 근처의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예전에 이곳은 국회도서관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기억된다. 인터넷으로 회원 가입을 한뒤 일일이용권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요건 RFID를 이용한 자동 도서 반납기 열심히 책을 읽는 친구들. 넓고 깨끗한 공간에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가득하다. 어..
지난번 산요 J4 를 잃어버리고 새로산 똑딱이 파나소닉 FX07 을 가지고 집근처 지도박물관에 다녀왔다 홈페이지 : http://museum.ngii.go.kr/index.jsp 입장료 : 무료 , 연중 무휴 입구에는 은행나무가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다. 고산자 김정호 선생님의 동상 아는 한자가 별로 없다. ㅠㅠ; 지도를 편찬하는 모습 중앙홀에는 커다란 지구본이 있다. 대동여지도의 모습 전세계의 다양한 지도를 볼 수 있는 서랍 지도 그리기 대회 우수상 작품 그리고 이건 아주 재미있는 체험놀이. 인공위성을 조정하는 기분으로 각 지역의 확대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건 시내도로를 운전해 보는 시뮬레이션 놀이 지도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구들. 지형 측량기구. 한산한 박물관의 모습 낙엽의 향기를 느끼는 아이들. 마..
오늘은 일요일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가족은 집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가까운 에버랜드로 향했죠. 해가 떨어지면 쌀쌀해 지니까 동물모자가 필요해요. 와~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네요. 가은이가 좋아하는 이솝빌리지의 토끼와 거북이를 탔어요. 푸하하 사진 재미있죠? 미끄럼도 타구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식당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새로나온 돈까스라면(?)을 먹었는데 국물이 끝내주네요. 이솝 빌리지는 밤이 되니 더욱 멋져요. 포시즌 가든에서는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쇼가 벌어졌답니다. 마지막에는 눈도 내렸는데. 진짜 얼음으로 만든 눈이었죠. 오토는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실컷 탔구요 아빠와 가은이는 범퍼카를 탔어요.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바이킹 오른쪽에 혼자 앉아 있는 가은이 보이세..
10.27-29 까지 열린 파주북시티 페스티벌 2006에 다녀왔다. 홈페이지 : http://pajubookcity.org/bookfestival2006/index.html 이곳 파주의 날씨는 무척이나 맑고 푸르렀다. 아시아 출판 문화 정보센터 앞에서는 여러 출판사들이 자사에서 출간된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만원에 4권이나! 그러나 너무 싸다고 무작정 구입하면 불필요한 책을 사게 될 수도 있다. 열심히 동화책을 고르는 가은이와 세라 올록볼록 책꽂이에 관심이 많은 준영이 한쪽에서는 7080 가수들의 통키타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을 끈 곳은 헌책을 파는 장터였다. 좌판에서 손으로 만든 책갈피(3개 천원)를 고르는 가은이 가은이가 고른 책갈피 준영이는 로보트 책갈피 이곳의 헌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