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11/25 (3)
lovesera: ART of VIRTUE
1인기업으로 독립한 지 벌써 3년차가 되어매주 다양한 곳을 방문합니다. 가끔씩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장소가 생깁니다. 단지 공간 뿐만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듣는 분들, 그리고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분들. 이 모든 요소들이 합쳐서 올 때마다 늘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 있습니다. 자주 오다보니 이제 제 사무실처럼 마음이 편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은 그림으로 남기는 것이 저의 취미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잠시 앉아 스케치를 합니다. 저는 분명 잠시 다녀가는 손님일 뿐이데그림을 그리는 이 순간만큼은 이곳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가 머물고 있는 시간과 공간을 종이에 넣고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멋진 경험입니다. 언젠가는 미호랑 함께 강의 다니는 꿈을 꿔 보아요. 스케치는 현장..
2016년 10월 29일 서울스케쳐 모임이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스케치를 했답니다. 저는 외부에서 미술관 전경을 스케치 했습니다. 마무리된 펜 스케치 입니다. 채색을 시작합니다. 전시 중인 배, 외벽, 입간판 등을 먼저 채색합니다. 마른 후에 다시하번 채색해서 입체감을 강조하구요. 건물 외벽의 벽돌, 그림자 등을 강조해서 마무리 합니다. - 종이에 펜과 수채- 크기 : 36x 24 cm 원본도 감상해 보세요. 원본 (3711 x 2779) https://www.flickr.com/photos/phploveme/30718453041/sizes/o/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오후. 파주의 작고 예쁜 도서관 물푸레 도서관에서는 멋진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어린 친구들이 미호에게 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해 보는 시간이죠. 며칠전 다녀온 리허설에도 많은 친구들의 사랑을 받은 미호. 물푸레 도서관 중앙의 작은 잔디밭에서 열린 행사에는 모두 4명의 친구들이 미호에게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졸립기도 하고 중간 잠깐 산책도 하고 싶었지만... 착한 미호는 행사 내내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었답니다. 행가가 끝나고 인기 폭발 중인 사모예드 미호.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귀한 존재 사모예드 미호가 되기를 바랍니다. 미호야 고마워! 물푸레 도서관 박현경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