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으로 독립한 지 벌써 3년차가 되어

매주 다양한 곳을 방문합니다.


가끔씩 특별히 마음에 드는 장소가 생깁니다. 

단지 공간 뿐만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듣는 분들, 

그리고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분들. 


이 모든 요소들이 합쳐서 

올 때마다 늘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 있습니다.


자주 오다보니 이제 제 사무실처럼 마음이 편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은 그림으로 남기는 것이 저의 취미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잠시 앉아 스케치를 합니다. 

저는 분명 잠시 다녀가는 손님일 뿐이데

그림을 그리는 이 순간만큼은 이곳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가 머물고 있는 시간과 공간을 종이에 넣고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멋진 경험입니다.


언젠가는 미호랑 함께 강의 다니는 꿈을 꿔 보아요.




스케치는 현장에서 했습니다.









채색을 시작합니다. 


3층을 가로지르는 청동 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젠가, 멋진 투명 엘리베이터를 먼저 채색합니다. 



마르고 채색하기를 반복하며 입체감을 강조합니다. 



일주일간 매일 조금씩 조금씩 채색해서 드디어 완성!




고품질 원본도 감상해 보세요. 

원본 (3703 x 2772)

https://www.flickr.com/photos/phploveme/30655284030/siz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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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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