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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ra: ART of VIRTUE
2002년 여름에 지금의 직장에 입사를 했는데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Development Engineer -> Project Leader -> Part Leader 등의 일들을 하며 눈 깜짝할 사이에 5년이 흘렀는데 이제는 Tech Training 과 Innovation 이 저의 주요 업무가 되었습니다. 5년이 되는 달에 US 본사에서 조그마한 선물과 축하카드가 도착했네요. 이게 바로 5년 근속자에게 주는 껌볼 기계( Gum Ball Machine)입니다. 작년 까지는 유리 그릇 안에 채울 수 있는 껌(Made in China)도 함께 왔었는데 껌의 품질이 너무나 낮아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바람에 아예 껌을 주지 않는 군요. 대신 껌이 그려진 스티커를 줍니다. --; 저의 사랑스러운 맥북에게 ..
그래 2005년 겨울 야후 본사(http://yahoo.com) 제리양 아저씨가 전세계 직원들에게 선물로 준 저 작업복. 우리는 이것을 "은갈치" 패션 이라고 부른다. 나름 올해는 바지도 받아서 은갈치 패션의 완성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는 꽝. 아무튼 점심시간에 포스코 사거리 근처에서 은갈치를 떼로 볼수 있는데 한마디로 장관이다. 그나저나 수염 다시 기를까 보다. 가은이가 허전하다고 난리다. ㅎㅎ
사랑하는 가은이의 생일을 맞이해 아빠가 특별히 준비한 책도장 도장 옆면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새겨 놓았다. 조심조심 꺼내서 전용 잉크를 툭톡 묻혀서 조심스럽게 꾸욱~ 누른뒤에 잠시 후에 살짝 떼면... 너무나 멋진 가은이의 이름과 함께 토끼가 나타난다. 예! 가은이 기분 최고. 어째 가은이 책도장이 아빠 책도장 보다 더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