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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

일상예술가들의 수려한 합천 스케치 팸투어 이야기

일상예술가 2014. 7. 6. 11:33

2014년 6월 14일(토)~ 15일(일)

30명이 넘는 일상예술가들은 합천으로 스케치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합천 스케치 펨투어는 행복화실 1기 학생들과 그림을 사랑하는 몇몇 들과
함께 떠난 설레이는 시간이었죠. 


아침 일찍 서울역에 모인 우리는 버스를 타고 신나게 합천으로 달려 갑니다. 

  


버스안의 풍경을 현우쌤이 멋지게 담아 주셨네요. 
현실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가회면 구평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바로 동네 주민 여러분이 차려주신 엄청나게 맛있고 영양가득한 점심상




맛있게 점심을 먹고 우리는 마을 투어를 합니다. 

참 아름답고 깨끗하고 조용한 동네군요. 




시골 장독대로 느리게 보면 작품이 됩니다. 








중간에 감자도 캐기 체험도 하구요
사실 '케기' 보다는 '주워담기'에 가깝군요.




간신은 삶은 유정란. 계란이 이리도 맛있을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다음 향한 곳은 합천의 명소 '영상테마파크'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꾸며 놓아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으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간 행복화실의 일상예술가들.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군요.





이곳에서 스케치하고 나중에 완성한 작품 몇점.





열심히 스케치를 하고 나니 벌써 저녁 시간.

저녁 메뉴는 오리오리 오리고기.



맛있게 저녁을 먹고 이제 멋진 라이브 공연을 보러갑니다.


합천의 또다른 명물 '도토리의 꿈'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예쁘고 맛있는 커피와 사람들이 있는 카페입니다.

 


맛있는 커피와 아름다운 음악,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이 흘러갑니다. 



음악을 들으며 그림 그리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죠.



이렇게 즐거운 첫날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머문 숙소는  태동서원.



책의 향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눈 뜨자 마자 다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들. ㅎㅎ
정말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죠.





우리의 아침은 유기농 식단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함께 모여 핀버튼도 만들어 보고




즉석으로 합천에서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미니 전시도 열립니다.

다들 정말 개성 넘치는 놀라운 작품을 창작했군요.




이렇게 우리의 즐거운 합천 팸투어는 멋진 선물과 아름다운 작품들과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여행은 끝났지만 우리의 창작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


합천 스케치 팸투어 작품은 아래 링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s://www.flickr.com/photos/phploveme/sets/72157645322963644/




도록도 만들었구요. 

http://issuu.com/jinhojung/docs/hapchun_sketch_tour_2014


일상예술가들의 합천 팸투어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