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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화실 1기 그룹전시회 이야기 본문

일상이 예술

행복화실 1기 그룹전시회 이야기

일상예술가 2014. 7. 6. 21:37

2014년 3월 부터 시작된 행복화실은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성인들이

그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매주 한번씩 모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펜으로 손바닥만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어설프던 분들이...




색연필과 친구가 되고



수채물감을 만나더니




합천 스케치 여행을 다녀오고



드디어 자신들만의 힘으로  그룹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 감격스러운 행사를 위해  포스터와 현수막도 만들고


도록과 엽서도 만들고



모든 작품을 직접 설치를 했습니다.




이 따뜻한 공간은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고



그들이 일상예술가로 다시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기 위한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모두들 기쁨에 상기된 얼굴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누군가에게 제가 아는 것을 알려준다는 것이 

이토록 즐거운 일임을 다시 한번 진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새로 태어난 일상예술가들.

이제 본격적으로 당신들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마음은 콩밭으로 초대합니다. 


일정 : 7월 5일 (토) ~ 7/13(일) [월/화 휴관]

장소 : 부암동 카페 마음은 콩밭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08-43 , 02-379-6805

 



 

모든 작품은 원화를 직접 보는 것을 강력해 추천해 드립니다

그러나 전시장을 찾을 수 없고 온라인으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래 플리커 앨범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https://www.flickr.com/photos/phploveme/sets/7215764527014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