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LG전자 블로그이 기고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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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뜨겁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서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있듯 저에게는 걷기가 가장 쉽고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인 걷기 경험을 바탕으로 권해드립니다.

걷기 좋은 계절이 온다

오늘의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행복을 원한다
  •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다
  • 새로운 것에 개방적이고
  • 꾸준히 발전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

국민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중 73% 는 전혀 운동을 안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들

별도의 도구나 장소의 제한없이 사계절 내내 일상 생활에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

걷기의 장점

일상 생활에서 걷기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 다이어트 효과: 체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 혈액순환 개선: 걸을 때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면 혈액의 흐름이 빨라지고 피를 온몸에 잘 돌게 한다.(발바닥 펌프질)
  • 정신적 안정: 심리적으로는 자신감 증가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창의적인 생각이 나게 한다.

그 밖의 장점도 있습니다.

  • 간편함: 걷기는 별도의 고급 장비가 필요 없다. 간편한 신발 한 켤레만 있으면 되고 심지어는 맨발로도 가능하다. 돈도 별로 안 든다.
  • 안전함: 천천히 걷기는 우리 몸의 정교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사고의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 멀티태스킹: 다른 운동과 달리 걸으면서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사진찍기, 음악 감상, 생각 하기, 대화 하기 등 양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운동과 동시에 다른 활동이 가능합니다.

마음이 복잡하면 걷자

복잡한 감정이 마음 속에 가득하다면 걷기를 추천합니다. 걷기를 시작하면 생각이 꼬리를 물고 마음이 정리되며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정리가 됩니다. 그 이유는 몸과 마음이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로 ‘사회계약론’, ‘참회록’, ‘에밀’을 쓴 장 자크 루소는 “나의 마음은 항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 자크 루소



걷기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다

걷기는 인간의 생리적(본능적) 욕구입니다. 어린이들은 하루에 2만보 이상을 걷는다고 합니다. 즉, 생리적 욕구와 정신적 만족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걸으면 여유로운 마음,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반면 걷지 못하면 짜증과 우울함을 느낄 확률이 높아집니다. 혹시나 직장생활이 답답하고 짜증난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30분 정도 걷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올바른 걷기 자세

모든 운동은 기본 자세가 중요합니다. 수십 년간 걷기를 해온 성인에게 걷기는 너무 간단한 운동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 걷기에도 바람직한 자세가 있습니다.

올바른 걷기 자세

  • 호흡: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입으로 내뱉습니다.
  • : 등과 허리는 곧게 펴고 상체를 앞으로 5도 정도 숙입니다.
  • 시선: 10-15m 정도 전방의 땅바닥을 봅니다.
  • : 보폭의 넓이는 자신의 키에서 1m를 뺀 것이 적당하고 발은 뒤꿈치-발바닥- 발가락의 순서로 지면에 닿도록 합니다.



직장인을 위한 1-2-3 걷기

이제 걷는 방법을 알았으니 실생활에서 가능하면 자주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걷는 것이 좋습니다. 출퇴근과 하루 일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1-2-3 걷기를 추천합니다.

1.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습니다.

2. 하루에 2km(3500보) 이상 걷도록 노력합니다.

3. 3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 걸어 다닙니다.



끝으로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조금만 노력하면 하루에 30분 정도는 시간을 낼 수 있습니다. 쉽고 간단한 운동이지만 사람들이 걷기를 즐기는 않는 것은 그다지 재미가 없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음악 들으며 걷기, 매일 다니는 길에서 새로움 발견하기, 사진 찍기 등 걷기를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연습을 해 보세요. 자신의 건강한 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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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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