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9일(토)

5~6년 동안 가은이와 준영이를 데리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녔는데
가은이가 중학생이 되고 나니 나들이가 좀 뜸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터는 굳이 온 가족이 떠나지 않고
원한다면 준영이만 데리고 가까운 곳을 다니기로 했지요.

그래서 선택한 태산 가족공원.  
준영이는 예전에 소풍을 다녀 온 곳인데
조금 밖에 못 놀았다고 꼭 다시 가고 싶다고 하던 곳.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주차요금은 소형기준 종일 천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것은 무릎정도 오는 물놀이 공간.



물이 더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준영이가 아주 깨끗하고 시원하다고 하는군요.
그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계속해서 지하수를 퍼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긴 펌프로 연신 지하수를 퍼 올리면 수로를 따라 물이 공급됩니다. 아이디어 굿!










신나게 펌프질 하고 음료수 한 모금.
'





요렇게 물총을 쏘는 놀이기구도 있구요.


 

요건 포크레인의 원리를 이용한 기구.
제 마음에 쏙 드는군요.






준영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바로 이것.
도르레를 이용한 활강 놀이.












수십번이나 타고 나니 더웠나 봐요.
분수에서 놀고 싶다고 합니다.


여벌 옷은 안 가져왔으니 엄마랑 왔다면 못 들어갔겠지만....
아빠랑 오면 그딴것 신쓰지 않습니다.






 


준영이는 신나게 물놀이 하는 동안 아빠는 그늘에서 그림 삼매경.








준영이와 단둘이 다녀온 태산가족공원 사람도 많지 않고
입장료 없고, 깨끗한 물과 숫자는 적지만 마음에 드는 놀이기구가 있는 곳!
좋았습니다.



가은오토파파 씀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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