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남해 (2)
lovesera: ART of VIRTUE
2009년 5월 5일(화) 어린이날 독일 마을에서 즐거운 1박을 보내고 아침산책을 마친후 이동한 곳은 2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는 해오름 예술촌입니다. http://www.sunupart.asia/ 이곳 해오름 예술촌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변신한 곳입니다. 바로 앞쪽에 남해 바다의 모습도 보이구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마침 어린이날이라 초등학생은 무료에 예쁜 선물도 하나씩 주네요 예전에 운동장으로 사용되던 마당은 분수와 가족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러가지 조각상으로 가득합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체험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들. 오늘은 칠보 공예를 선택했습니다. 작은 금속 판위에 특수한 물감을 ..
통영에서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이번 여행의 핵심 남해군으로 향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전체가 북적거렸지만 이곳 남해 만큼은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처럼 도로가 한적합니다. 마치 녹차밭 처럼 푸르게 보이는 이 것은 남해군의 자랑 마늘입니다. 남해군의 마늘은 신기하게 상큼하고 단 맛이 나더라구요. 한참을 달리니 저 멀리 남해 대교가 보입니다. 숙소인 독일 마을에 가기에 앞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가까운 두곡-월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두곡 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서 함께 붙여 부르네요. 월포는 자갈만 있는 해수욕장이고 두곡은 모래가 있습니다. 모래가 곱고 사람은 별로 없는 한적한 해수욕장이네요. 뒤쪽으로 방파제가 있고 그 너머는 갯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