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넥슨의 작가 51인, 삶의 쉼표를 만나다

넥슨 포럼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직장에 다니며 예술가로 태어난
51명의 감동적인 작품을 감상하고 왔지요.

넥슨 포럼은 예술을 단순히 즐기거나 소장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직접 경험하며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저는 작년에 넥슨에서 12주 간의 수채화 교실 "행복을 그리는 시간"을 진행했었죠. 

이번 전시회는 "넥슨의 작가 51인, 삶의 쉼표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입니다. 

제가 지도한 수채화는 모두 22점이 출품되었네요.

한점 한점이 모두 개성이 넘치고 삶에 대한 애정과 창의력이 넘쳐납니다.

평범한 삼선 슬리퍼도 애정을 가지고 몰입해 그리면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다시 태어 납니다. 

 

이 귀여운 강아지는 액자 밖으로 튀어 나와서 막 뛰어다닐 것만 같습니다.

맑은 날 제주의 눈부신 모습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구름의 표현이 정말 멋집니다. 감동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느낌의 그림입니다.

구도는 엉성하고 선은 직선이 아니지만 

엄청난 집중력과 인내력으로 고비를 넘기고 완성한 멋진 작품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채화 뿐만 아니라 유화, 동화, 사진, 디오라마 배경 등도 전시 중입니다.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멋진 예술가로 다시 태어난 51명의 작가를 응원합니다.

올해도 멋진 작품 활동을 기대합니다.

판교 넥슨 사옥 2층 갤러리에서 2월 23일까지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