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휴식시간과 에너지 레벨


지난 주에는 충북 음성여중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비주얼씽킹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비주얼씽킹 워크숍은 보통 3시간 동안 진행 됩니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작업이라

많은 집중력이 필요해 50분마다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 했습니다. 

쉬는 시간인데 웃고, 떠들고, 배운 것을 복습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저의 노트를 구경하고....

여전히 지친 모습 없이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종종 어떤 조직에서는 

쉬는 시간의 모습이 매우 고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중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흥겨운 음악이 나오면

신나게 따라부르며 춤을 춥니다.


저는 피수강생의 에너지 레벨을 쉬는 시간의 분위기로 측정합니다.


쉬는 시간의 모습이 활기차면 저는 더 많은 것을 더 신나게 알려 줍니다. 

그러나 쉬는 시간이 조용하고 힘이 없으면 

저는 힘없는 수강생들의 에너지와 함께 

저의 에너지도 보호하기 위해

딱! 정해진 선까지만 열심히 합니다.


쉬는 시간이 활기찬 수강생들과는 

8시간을 강의해도 별로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힘이 없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2시간만 지나도 피곤해 집니다.


혹시 제가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면

쉬는 시간에 웃고, 떠들고, 움직여 주시기 바랍니다.


PS :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사람의 숫자가 적으면 

에너지 레벨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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