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금)

오늘 부터 12주간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이콘 수업을 듣습니다. 


선생님은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의 오스테파노 수사님입니다. 


이콘은 그림으로 포현하는 성경필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감정을 배제하고 성경의 말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며

형태, 색상 등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12주간 만들 작품은 만딜리온(mandylion) 입니다. 





손으로 그려지지 않은 예수님 얼굴이란 의미죠.

십자가의 길에 나오는 베로니카의 수건에 새겨진 예수님 얼굴입니다. 


<1주차 수업>

1. 나무 판위에 사방 5mm 의 여백을 표시하고

2. 먹지를 사이에 넣고

3. 흑백 프린트된 사진을 고정합니다. 



석회를 바른 나무판에 먹지를 올리고 그림을 고정했습니다.




볼펜으로 검은색 부분을 표시하면 석회 부분에 붉은 먹지로 밑그림이 만들어집니다. 




다음 단계를 금박 작업에 앞서 철필로 금박이 입혀지는 부분의 경계를 파 줍니다.

후광의 원형은 둥근 아크릴자(후광자)를 이용해 경계를 만들죠.


다른 부분은 손으로 한땀 한땀 서두르지 않고 철필 작업을 합니다. 






테두리 채색하기

테두리를 붉은 색으로 채색하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영역을 만들어 줍니다. 



아크릴물감과 안료를 혼합해서 2번 채색합니다.


다 마르면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 합니다.


금박 작업을 위해 금박이 붙여질 자리를 지우개로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다음 솜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표면이 매끄러워지면 금박의 빛이 더 잘 살아나죠.




금박을 붙이기 전에 경계면을 마스킹 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마스킹은 안료를 이용해 발라 줍니다.



금박을 고정시키는 액체 풀, 길딩 페이스트 입니다.
 



작은 접시에 덜어서 붓에 발라서

금박을 붙일 자리에 얇게 발라 줍니다.



잠시 후 길딩 페이스트가 거의 건조되면 금박 종이를 위에 살짝 올리고
붓으로 살살 문지릅니다.
 



종이를 떼어내면....
짠! 이렇게 금박이 남아 있습니다.



금박 보호를 위해 바니쉬를 바르고 건조 후에

금박 바깥쪽의 안료 부분을 칼로 조심스럽게 제거 합니다.
 

 




금박 작업이 다 되었습니다. 





3주차에 계속... ^^








Posted by 정진호 일상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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