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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

[벽화] 해달밥술 벽화를 함께 그려요!

일상예술가 2014. 7. 16. 09:50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홍대입구역 3번 출구의 명물 해달밥술의 내부공사로 인해

벽화를 다시 그리게 되었습니다.


약 2년전에 그린 벽화 이야기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예술]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http://lovesera.tistory.com/719


이번에는 멋진 실력과 아름다운 마음씨의 행복화실 학생들과 함께 작업 했습니다. 


준비물 

- 페인트 마커 10개

- 연필 5자루 / 지우개 

- 노트북 / 벽화용 이미지

- 빔프로젝터 


벽은 가로길이가 약 6M 이며 양쪽에 있습니다. 


사용한 이미지는  작년 여름에 휴가를 다녀온 시애틀 풍경과



[허필석 선생님 소장]

올해 3월에 다녀온 제주도 월정리로와 카페 + 다시방 프로젝트 카페입니다. 



 



먼저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그림을 벽에 투사합니다. 



이것을 연필로 따라 그립니다.



그다음 연필선을 따라서 페인트마커로 선을 그립니다.

앞쪽의 선은 두껍게 뒤쪽은 선은 조금 가늘게 그려서 원근감을 살립니다. 

페인트 마커의 펜은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고 두꺼워집니다.

 


3시간이 지나고...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시애틀 풍경



4시간 거의 완성!



이제 반대쪽의 상황.

마찬가지로 그림을 보고 연필로 선을 그립니다.



한쪽은 마커로 선을 그리고 한쪽은 연필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다른 한쪽도 완성!


그리는 도중에 실력이 늘어서

나중에 그린 작품이 더 좋아보여요!


8시간 동안 열심히 작업한 일상예술가들! 





해달밥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 150m]





수고해 주신 분들:

재희,미용, 연수, 소윤, 준섭, 창훈, 진호